해저에 사는큰 가오리 배 밑에 빨판 상어는 왜 붙어 다니나요?
TV 타큐 파노라마를 보다보니 해저에 사는 5미터가 넘는 가오리 배 밑에 빨판 상어가 붙어 있는데ᆢ신기 했어요 붙어 다니는 이유가 공생 인가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TV 타큐 파노라마를 보시면서 해저에 사는 5미터가 넘는 가오리 배 밑에 빨판 상어가 붙어 있는 것을 보셨다고 하셨군요. 신기하셨을 것 같습니다.
해저에서는 다양한 동물들이 서로 다른 방식으로 공생하고 있습니다. 공생이란 서로 다른 종의 동물이 함께 생활하며 이로 인해 서로에게 이익을 주고 받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공생 관계는 생존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가오리는 크기가 크고 강력한 전기를 발생시키는 동물로서 자신을 위협하는 적을 무력화시키는 방법으로 이 전기를 사용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전기는 빨판 상어에게는 무해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빨판 상어는 가오리의 배 밑에 붙어 다니면서 가오리가 만들어내는 전기를 이용하여 자신을 위협하는 적을 피해 다닐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빨판 상어는 가오리의 배 밑에서 먹이를 찾는 것도 가능합니다. 가오리가 지나가며 떨어진 작은 먹이들을 먹는 것이죠. 이렇게 함께 생활하면서 빨판 상어는 가오리의 전기를 이용하여 자신의 생존에 도움을 받고 가오리는 빨판 상어가 먹이를 찾는 것으로 인해 자신의 주변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해저에 사는 큰 가오리 배 밑에 빨판 상어가 붙어 다니는 것은 서로에게 이익이 되는 공생 관계 때문입니다. 이처럼 동물들은 서로 다른 종이지만 함께 생활하며 서로에게 이익을 주고 받는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에게도 배울 점이 많은 소중한 생태계의 일부분입니다.
제가 앞으로도 더 많은 동물들의 공생 관계를 알아가며 이를 통해 우리의 자연 환경을 보호하고 지키는 데 도움이 되는 과학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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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이름은 상어지만 상어류와는 전혀 다른 어종이다. 머리 위에 있는 계란형의 빨판은 등지느러미가 흡반형으로 변한 것이다. 이 흡반을 이용하여 상어, 가오리, 바리류, 거북 등 자신보다 큰 물고기나 생물체의 몸에 붙어 살아간다. 숙주가 먹다 남은 찌꺼기를 먹으며 살아간다고 알려져 있으나 자신이 직접 사냥을 하기도 한다. 회갈색을 띤 원통형으로 크기는 30~40㎝이다.
안녕하세요. 박성학 과학전문가입니다.
빨판상어와 같이 다니는 어류는 가오리외도 다른 물고기도 같이 붙어 다닙니다
이는 동물과의 서로 공생관계로 설명이 되기 떄문인데요 빨판상어가 이득을 얻는 것은 먹이와 보호, 그리고 이동수단이며 상대의 몸에 붙어 이동에 도움을 받는 관계를 운반공생, 숨는 장소나 서식처로의 도움의 관계를 더부살이 공생이라고 하는데 빨판상어는 운반공생과 더부살이 공생 모두 포함됩니다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가오리 배 밑에 붙어있는 빨판상어는 공생 관계에 있습니다. 빨판상어는 가오리가 먹다 남은 먹이나 기생충을 먹고, 가오리는 빨판상어에게 영향을 받지 않아 공생 관계를 형성합니다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공생이 아닌 기생입니다.
빨판상어는 주로 상어나 가오리, 바다거북이나 고래에 붙어서 이들이 먹다 흘린 찌꺼기를 받아 먹고 살아가며 이런 생활방식을 '기생’이라고 합니다.
즉, 빨판상어는 가오리의 배 밑에 붙어 다니며 가오리가 먹다 흘린 찌꺼기를 먹고, 가오리로부터 보호를 받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