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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0.10.11

텃세를 부리는 사람들 심리가 궁금해요

텃세를 부리면 희열을 느끼나요?

왜 텃세 부리는지 이해를 못하겠어요 신입도 물론이며 경력직한테 텃세부리다 그만두면 인력이 딸려 손해 아닌가요?

심지어 구인도 잘 안되는 곳이면요.. 구인 잘되도 자꾸 관두거나 인력이 충분해도 손이 모자란 판이라면요

텃세부리는 사람들의 심리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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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개의 답변이 있어요!
  • 근본있는광대
    근본있는광대20.10.11

    반갑습니다.

    제가 텃세를 부려본적은 없지만 예전에 공장 일다니거나 택배상하차 하면서 느낀거지만 일단 텃세 부리는 사람들의 심리는 '자기 과시' 도 있고 신입 및 경력직들 '간 보는 행동' 일 수도 있고 '자기 일 뺏긴다' 라는 생각으로 하는 경우도 있어요.

    물론 다 텃세부리는 건 아니지만 꼭 한 두명씩은 그러고 다니더라구요. 자기가 없으면 일이 안 돌아간다든지 짜증내면서 그거 그렇게 하는거 아니라든지요..

    그런 사람들이 텃세를 부리는 이유는 사실 신입이나 경력직이 들어오면 경쟁심도 있을 수 있고 워낙 일이 힘들거나 바쁘다 보니 신입이 들어와도 일 가르쳐주고 잘해줘도 몇일 못가 그만 두는 경우가 태반이다 보니깐 다음 신입이와도 그럴 거라는 생각이 뇌리에 박히니 텃세부리는 거 일 수도 있습니다. 끈기를 테스트 해보는 거 일 수도 있고요.

    물론 인력 문제는 고용주 입장에선 고용인이 오래하면 편하고 일 맡기기엔 좋지만 나가거나 인원을 못채우면 지장은 가요 근데 모집이나 인원 수용하는게 워낙 빨라서 직장들 다니면서 용돈 벌이해보려고 하루 야간이라도 하려는 사람이라던지 생활비가 급한 분들 학생들이 많이 지원을 하다보니 나가도 손해은 없습니다..

    하지만 텃세부리는 사람들도 다 똑같은 사람이고 먹고 살기 위해 몸부림치는 사람들이기에 나쁜 의도로 하는 건 절대 아닐 겁니다. 그러다가 술도 한잔하면서 친해지기도 하고 편해지는 경우도 있어요

    답변 도움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