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롯데 자이언츠와 일본의 치바 롯데 마린즈는 모두 롯데그룹을 모기업으로 하는 '형제 구단' 관계입니다. 롯데그룹 창업주인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이 일본에서 먼저 치바 롯데(당시 롯데 오리온즈)를 창단한 후, 한국에 돌아와 롯데 자이언츠를 설립하면서 두 팀의 인연이 시작되었습니다. 현재도 두 구단은 구단주가 동일할 뿐만 아니라, 스프링캠프 기간에 합동 훈련이나 교류전을 치르는 등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마스코트인 갈매기 캐릭터와 구단 운영 방식에서도 서로 유사한 점이 많아 한·일 양국 야구 팬들에게는 매우 친숙한 관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