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하고 살이 빠져요. 왜 그럴까요...
요새 계속 피곤하고 축축처지고 살인지 근육인지는
모르겠지만 몸무게가 줄어요.
7월쯤에 급2키로가 빠졌어요. 탄산 일주일정도
안먹어서 그런가 했어요.
9월에 치과치료 때문에 일주일간 죽먹느라 1키로
빠졌어요.
그 후 일반식 먹고 그랬는데 또 2키로가 빠지더라구요.
피곤함은 계속있고, 예전엔 집에 있어도 운동하고
싶은 생각이 좀 들어서 몸이 좀 근질거렸는데
요샌 뭐든 귀찮아요. 밥먹는것도, 설거지하는것도,
씻는것도, 걷는것도요... 예전엔 안그랬거든요...
늦게자서 그런가해서 어차피 백수라 푹자려고도
해보기도하고, 낮잠도 자보고 그랬어요.
그래도 졸리고 피곤해요...
그냥 모든면에서 의욕이 없어졌어요.
취직도 해야하는데 그런 마음도 싹 사라지고,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아요.
자소서 생각하는 것도 너무 싫어졌고,
공부하는것도 너무 싫어졌어요.
그냥 다 하기 싫어졌어요.
살이 빠지는것도 처음엔 알바때문에 그런가 했어요.
알바 주 2회 대략 4시간정도 움직이는 알바예요.
점심 먹을시간 별로 없어서 그날은 대충 카페가서
음료마셔요. 날도 더웠었구요.
제가 여름엔 힘이 더 없어요. 기운이 다 빠져나가요.
기립성저혈압도 있구요.
이런것들이 쌓여서 이렇게 된건가 싶기도 했는데
그 알바한지는 지금 1년 좀 넘었어요.
그리고 몇달전에 쇄골과 목경계선 사이? 삼각근?
있는 근처가 멍든 것 처럼 아팠었어요.
마사지 해서 그런가 했는데 한 일이주 뒤에
멍울같은게 만져지더라구요. 그러다가 자기 혼자
며칠 지나니까 사라졌어요. 이게 뭔지는 모르지만
이것도 영향이 있을까요?
원인이 뭘까요... 심리적인 문제일까요?
번아웃일까요? 아님 단순 면역력 문제일까요?
아님 몸에 다른 이상이 있는걸까요?
갑상선 검사를 받아봐야하나 생각중인데
갑상선은 살이 찌는걸로 알고 있어서요...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일단은 병원가셔서 기본적인 혈액검사와 호르몬검사 해보세요.신경정신적으로 우울증도 의심해볼수 있습니다 갑상선항진증도 의심해볼수 있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짧은 기간 과도한 체중감소는 암과 같은 질병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가까운 병원 방문해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