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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범한나무늘보
비범한나무늘보22.12.13

'페이퍼컴퍼니'? 정확히 무슨 뜻인가요?

최근 특정 드라마에서 알게 된 용어입니다

'페이퍼컴퍼니', 직영하면 종이회사란 뜻 같은데요

정확히 이 기업은 어떤 기업이며 왜 부정적인 의미인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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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페이퍼 컴퍼니란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회사를 말합니다.


    실제로 정부 공문서에 등기되어 있지 않은 유령 회사와는 다르게 합법적으로 관공서의 공문서에 등기된 회사 입니다.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게 된 것은 탈세 등의 안좋은 목적으로 설립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페이퍼컴퍼니는 물리적 형태로는 존재하지 않고

    서류 형태로만 존재하면서 회사기능을 수행하는 회사를 뜻합니다.

    보통은 절세 등을 위하거나 행정처리 등을 용이하게 하기 위하여

    설립되니 참고하세요.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페이퍼 컴퍼니란 서류 형태로만 존재하고 실제적인 물리 형태는 존재하지 않는 회사를 의미합니다. 실질적인 영업활동을 하기 때문에 법적으로는 회사의 자격을 갖추어서 유령회사는 아닙니다. 이러한 페이퍼 컴퍼니의 설립 이유는 사업활동에서 나오는 소득과 기타 합산소득에 대한 세금을 절감하는 한편 기업활동 유지에 소요되는 제반경비를 절감하기 위해서입니다.


  • 페이퍼 컴퍼니란 말씀하신 것처럼 “서류(paper) 상으로만 회사”라는 뜻으로 사용되는 용어입니다.

    법적으로 등록된 회사이지만 자산을 보유하고 있지 않거나 영업활동을 하지 않은 채 이윤추구 이외의 활동을 하는 회사를 페이퍼 컴퍼니라고 하는데, 보통 조세 탈피 목적으로 세워지는 경우가 많아 부정적으로 봅니다.


    실제 예는 아니지만 이해를 돕기 위해 설명드리자면, 기업 A가 국내에서 빌딩을 아들 기업에게 물려주려면 50퍼센트의 세금을 내야한다고 칩시다. 이럴 경우, 세금을 덜 내기 위해 외국에서 B라는 외국인 지인에게 페이퍼 컴퍼니를 설립하도록하여 A가 B라는 외국 기업에 빌딩을 매각한 것으로 처리하면 전혀 다른 기업에 판매한 것이므로 세금을 적게 물 수 있죠. 이 회사는 법적으로 존재하는 회사이고 대표도 전혀 다른 사람이지만 사실 A회사 사장 아들에게 빌딩 소유권을 주는 역할 외에는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생산, 영업활동도 일체 하지 않습니다.


    이런 식으로 조세 탈피를 위해 명목상으로 많이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아 페이퍼 컴퍼니를 부정적으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 안녕하세요. 신종호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1. '명목회사' 또는 '가상회사', 흔히 페이퍼컴퍼니(Paper company)라고 불리는 회사는 자회사를 통해 영업활동 등 회사의 기능을 수행하고는 있지만, 물리적 실체가 없이 서류형태로만 존재하는 회사로 다수의 경우에서 절세로 위장하여 탈세 혹은 비자금 조성 등의 편법으로 이용되어 여러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곤 합니다.

    2. 외환은행 인수를 통해 수조원의 차익을 얻은 론스타는 페이퍼컴퍼니를 이용해 벌어들인 차익에 대해 단 한 푼의 세금도 납부하지 않았습니다. 론스타는 조세 회피지역인 벨기에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하고 그 회사를 통해 외환은행의 지분거래를 수행하였기 때문입니다.

    3. 페이퍼컴퍼니가 부정적인 목적으로만 설립되는 것은 아닙니다. SPAC(Special Purpose Acquisition Company)이라 불리는 기업인수목적회사는 주식시장에 상장된 펀드와 유사한 형태로 비상장회사와의 합병을 통해 비상장회사를 주식시장에 상장시키는 역할을 수행하곤 합니다. SPAC은 소액투자자들이 접근하기 쉬운 투자처이며 대리인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이 가능하고, 정부와 금융 감동 당국의 관리가 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동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물리적 실체 없이 회사 기능만 수행하는 회사를 말합니다. 페이퍼 컴퍼니의 목적은 조세회피지역에서 회사를 설립하여 사업활동에서 나오는 소득, 기타 합산소득에 대한 세금을 절감하면서 기업 활동 유지를 위해 소요되는 제반 경비를 절감하기 위해서입니다.


  • 안녕하세요. 조한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직역하면 물론 종이회사이지만 그 의미는 아닙니다.

    물리적 형태로는 존재하지 않고 서류(paper) 형태로만 존재하면서 회사기능을 수행하는 지주회사를 보통 일컫는 말입니다.

    실질적인 영업활동은 페이퍼컴퍼니보다는 자회사를 통해 하며 법적으로는 회사로서의 자격을 엄연히 갖추고 있습니다.

    주로 사업활동에서 나오는 소득과 기타 합산소득에 대한 세금을 절감하는 한편 기업활동 유지에 소요되는 제반경비를 절감하기 위해 설립되고 있습니다.

    세금을 줄이기 위한 목적 때문에 케이맨 제도, 버진아일랜드 등 국제적으로 널리 알려진 조세회피 지역에 주로 설립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민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페이퍼컴퍼니란 물리적 형태로는 존재하지 않고 서류 형태로만 존재하면서 회사기능을 수행하는 회사를 말합니다. 법적으로는 엄연히 자격을 갖추고 있으므로 유령회사와는 다릅니다. 기업에 부과되는 세금을 줄일 수 있고, 기업 활동을 유지하기 위해 소요되는 경비 또한 줄일 수 있다는 것 때문에 설립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페이퍼컴퍼니(paper company)는 서류 상 회사를 의미하며 세금 회피나 절약을 위해서 회사 설립이 쉬운 국가 또는 지역에 설립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룩셈부르크, 버진 아일랜드 등 조세 피난처에 손쉽게 서류상 회사를 세운 후에 세금 납부를 회피하거나 현금흐름을 숨기게 됩니다. 과거 IMF 금융위기 이후 외환은행을 인수한 론스타 등이 조세 피난처에 페이퍼 컴퍼니를 세운 후에 M&A를 진행했고 매각 차익에 대한 양도세 등을 납부하지 않아 국제 조세 분쟁이 된 사례가 있습니다.

    이상 간략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2.13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페이퍼컴퍼니란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회사를 뜻 합니다. 회사는 물리적으로 존재하는 회사와 더불어 다양한 목적에 의해 서류상 설립되어 운영되는 회사 역시 존재합니다. 바로 이렇게 서류상으로 설립되어 운영되는 회사를 페이퍼컴퍼니 (Paper Company) 서류상 회사라고 합니다. 서류상 회사 페이퍼컴퍼니를 안좋은 사례들을 통해서 주로 접하다보니 페이퍼컴퍼니는 문제가 있는 회사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실제 시장에서 사고파는 주식들에도 비교적 많은 페이퍼컴퍼니들이 존재하며, 금융을 비롯한 각종 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앞으로는 더욱 활발히 페이퍼컴퍼니들이 생겨나고 없어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