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써준 편지는 피고인의 인성, 평판, 사회적 관계 등을 보여주는 자료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편지들은 피고인이 평소 어떤 사람이었는지,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는 어떠했는지 등을 보여줌으로써 피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긍정적인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인이 써준 편지가 피고인의 선한 면모를 부각시키고, 재범 가능성이 낮음을 시사한다면 양형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편지가 양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는 어려우며, 범행의 동기와 수법, 피해 정도, 피고인의 범행 전력 등 다양한 요소들이 종합적으로 고려되어 양형이 정해지게 됩니다. 지인이 써준 편지는 탄원서, 반성문 등과 함께 피고인에게 유리한 양형 자료로 제출될 수 있지만, 그 영향력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지인이 써준 편지는 다른 양형 자료들과 함께 제출되어 피고인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내는 데 도움을 줄 수는 있지만, 양형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