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여자 hpv 곤지름인가요… 사진있습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파란색부분은 3년전부터 있었는데 헤르페스에 걸리면서 민감해졌더니 노란색부분들이 신경쓰여요

질입구부분도 유독 울퉁불퉁해진것 같아요

곤지름일까요..?

  • 1번 째 사진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사진 소견만으로 단정은 어렵지만, 형태상 전형적인 곤지름(HPV 관련 사마귀)과는 다소 거리가 있습니다. 노란색으로 표시된 부위는 질입구 주변 점막의 자연스러운 주름이나 소음순 내측의 유두상 돌기(vestibular papillomatosis) 양상에 더 가깝습니다. 이 경우 표면이 비교적 매끈하고, 좌우 대칭적이며, 촉촉한 점막과 연속성을 보이는 특징이 있습니다. 반면 곤지름은 표면이 거칠고 꽃양배추처럼 불규칙하게 증식하며, 개별 병변이 뚜렷하게 돌출되고 비대칭적으로 분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파란색으로 표시된 부위는 3년 이상 변화 없이 유지되었다면 감염성 병변보다는 피지선, 모낭 또는 작은 낭종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곤지름은 보통 수개월 내 크기나 개수가 변하는 경향이 있어 장기간 동일하게 유지되는 경우는 상대적으로 드뭅니다.

    헤르페스 이후 국소 감각이 예민해지면서 기존의 정상 구조가 더 도드라져 보이거나 불편하게 느껴지는 경우는 임상에서 흔합니다. 실제 병변의 변화가 아니라 인지 변화일 가능성도 고려됩니다.

    다만 다음 소견이 있다면 곤지름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기 때문에 산부인과 진찰을 권합니다. 짧은 기간 내 크기 증가, 개수 증가, 표면이 거칠어짐, 출혈 또는 쉽게 헐어짐, 접촉 시 사마귀처럼 단단한 느낌.

    진단은 육안 진찰이 기본이며 필요 시 아세트산 도포 검사나 확대경 검사를 통해 확인합니다. 치료는 냉동치료, 레이저, 국소 약물 등이 사용됩니다.

    결론적으로 현재 사진만 기준으로는 정상 변이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이지만, 최근 변화가 느껴진다면 한 번 직접 진찰을 받아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