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한질문 입니다.)변의가 없는데도 좌변기에 앉게되면 장이랑 항문에 영향이 있을까요??
전 과민성대장증후군 역류성식도염 치열 전립선염 앓고 있지만
매일 아침 일어나면 좌변기에 앉게되고
앉으면 몆분뒤 변의가 오고 힘주면 변이 나옵니다.
그리고 잔변감도 조금 있습니다.
그래서 질문드립니다.
급변(급똥)할 수준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좌변기에 앉게되고 앉으면 몆분뒤 변의가 오고
힘주면 변이 나오는것이 정상인가요??
제가 이렇게 습관들인지 2년정도 되었습니다.
아니면 이런 습관을 고쳐야 하나요??
그리고 전 핸드폰 보면서 변을 보고 있지만
내일부터 핸드폰 보면서 변보는것도 중지하려 합니다.
그리고
제가 이번주 수요일에 극심한 복통과 함께
병원 내원해서 복부CT 복부초음파 했더니
변이 가득찼고 방광까지 가득 차있다고 해서
저포드맵 권유 유산균 복용중지 좌욕
약 처방 해서 오늘 점심까지 알려준 처방대로 약 복용후
일단 그전에 처방해준 약 먹고나서
어제 화장실3번 갔고 그중 화장실3번간
마지막이 자기전에 가서 볼일 보니까
새끼손가락 한마디 정도의 크기의 변이 나와
아무리 힘을 얼굴 빨개질 정도로 줘도
안나와서 비닐장갑2개 착용하고
검지 손가락으로 항문 깊숙히 수지관장2번
(한번 넣고 힘을 주었지만 안나와서 다시한버더 한번넣었습니다.)
했지만 방귀만 나오고 비닐장갑보니 얕은피가
조금 뭍어나와 큰일나기전에 중지하고
비데 쾌변기능으로 5번 했습니다.
참고로 우리가족중 비데는 저만 사용 합니다.
그래서 비데로 세균감염될일은 없고
필터있고 청소도 자주해주고
관리하는 담당 여사님도 정기적으로 방문해줍니다.
아무튼 쾌변기능으로 5번 했더니 직장에 남아있는
변들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항문으로 수지관장 했더니 약간 복통이 있고
하복부근처 통증 있어서 좌욕한뒤에도 통증은 여전히 남아있음.
일단 약간 지쳐서 자고 일어나서
오늘 변보니 변을 30분동안 가득봤습니다.
힘주면 계속 나옵니다.
그러다 방귀가 나와서 가스가 빼졌는지 잔변감이 조금 있지만
배보니 들어가서 일단 좌욕3분했습니다.
지금도 약간의 하복부 근처에
통증이 불편한 정도는 아니고
약간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수지관장 했지만
얕은피가 조금 뭍어나오는 것이
막 병원에 갈정도로 큰일날 정도는 아닌가요??
참고로 치질수술한 이력 있습니다.
근데 마트일하니 재발되었습니다.
지금은 치열앓고 있습니다.
요약해서 말씀드리면, 변의가 없는 상태에서 습관적으로 좌변기에 앉는 행동은 장과 항문 모두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과민성대장증후군, 치열, 치질 수술력, 전립선염 병력이 있는 경우에는 더 그렇습니다. 정상적인 배변은 ‘변의가 먼저 생기고 → 앉아서 → 힘을 거의 주지 않고 배출’되는 과정인데, 현재처럼 변의가 없는데 먼저 앉아 있다가 몇 분 후 변의가 유발되고 힘을 줘서 배변하는 패턴은 조건화된 습관성 배변으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이 습관은 직장 감각을 둔하게 만들고, 잔변감·과도한 힘주기·치열 악화·골반저 근육 긴장을 지속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핸드폰을 보며 오래 앉는 습관 역시 배변 시간을 불필요하게 늘려 항문 압력을 증가시키므로 중단하는 판단은 적절합니다. 수지관장은 직장 점막과 치열 부위를 직접 손상시킬 수 있어 출혈·통증·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묻어 나온 소량의 선혈은 현재 치열 상태와 기계적 자극을 고려하면 흔히 설명되지만, 반복은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비데 사용 자체가 문제라기보다는 잦은 쾌변 기능 사용과 과도한 자극이 항문 자극을 누적시킬 수 있습니다. 현재 남아 있는 하복부 통증과 불편감은 직장 과팽창, 반복적 힘주기, 수지관장 후 점막 자극으로 설명 가능하며, 점점 호전된다면 응급상황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선혈이 지속되거나 양이 늘어나는 경우, 항문 통증이 악화되는 경우, 복통이 점점 심해지거나 발열이 동반되면 지체 없이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 당분간은 변의가 있을 때만 화장실에 가고, 배변 시간은 5분 이내로 제한하며, 힘주기는 피하고, 수지관장은 중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좌욕은 통증 완화에는 도움이 되지만 근본 치료는 아니므로 보조적으로만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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