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크림 좋은걸로 사고 싶은데 어떤걸 봐야하죠??
썬크림을 구매 하려고 하는데요 어떤 점을 봐야 썬크림이 좋은 것인지 궁금합니다 어떤 썬크림이 좋고 어떤것은 안좋은지 뭘로 구별하면 좋을까요??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좋은 썬크림을 선택하는 것은 피부 건강에 매우 중요한 결정입니다. 가장 먼저 살펴봐야 할 것은 자외선 차단 지수(SPF)와 PA 지수입니다. SPF는 UVB(화상을 유발하는 자외선)를 차단하는 정도를 나타내며, 일상생활에서는 SPF 30-50 정도가 적절합니다. PA는 UVA(피부 노화를 촉진하는 자외선) 차단 정도를 나타내는데, PA+++이상이 권장됩니다. 특히 30대 남성이라면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는 활동이 많을 수 있으므로 넓은 스펙트럼의 보호가 중요합니다. 또한 피부 타입에 맞는 제형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지성 피부라면 산뜻한 젤이나 에센스 타입, 건성 피부는 크림이나 로션 타입이 적합합니다. 성분 측면에서는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옥시벤존, 아보벤젠 등)와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산화아연, 이산화티타늄)의 차이를 알고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민감한 피부라면 물리적 차단제가 함유된 제품이 자극이 적을 수 있습니다. 또한 항산화 성분(비타민 C, E, 니아신아마이드 등)이 함께 함유된 제품은 자외선으로 인한 활성산소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추가 효과가 있어 더욱 좋습니다.
선크림의 기본 목적은 자외선을 차단해주는 것입니다. 최대한 자외선을 차단해주는 효과가 큰 제품을 고르시길 희망한다면 SPF가 높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적어도 50 이상은 되어야 차단 효과가 뛰어나다고 보긴 하겠습니다. SPF가 높다고 지속 시간이 오래 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야외 활동이 길어지면 수시로 덧발라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좋은 선크림을 고를 때 가장 먼저 봐야 할 것은 자외선 차단 지수입니다. SPF와 PA가 대표적인데, SPF는 UVB 차단, PA는 UVA 차단 지수를 뜻해요. 일반적인 일상용은 SPF 30, PA++ 이상이면 충분하지만, 야외 활동이 많거나 햇볕이 강한 환경에서는 SPF 50, PA+++ 이상이 권장돼요. 특히 피부가 민감하거나 자주 타는 편이라면 높은 지수가 더 도움이 됩니다.
두 번째로는 성분과 제형을 확인해야 해요. 민감성 피부라면 무기자차(물리적 자외선 차단제)를, 일반 피부라면 유기자차나 혼합자차도 괜찮아요. 알콜, 향료, 파라벤 같은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가급적 논코메도제닉(모공 막지 않는) 표시가 있는 제품이면 여드름 유발 가능성도 낮습니다. 또한 제형은 가볍고 끈적임이 없는지, 백탁 현상이 있는지도 중요한 체크포인트입니다.
마지막으로는 생활 스타일과 사용 편의성입니다. 땀이 많거나 야외 활동이 많다면 워터프루프 기능, 메이크업 전 사용이 많다면 밀림 없는 산뜻한 제형, 수시로 덧바르기 편하게 스틱형이나 쿠션형을 선택할 수 있어요. 결국 피부 타입과 생활 방식에 맞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은 선크림’을 고르는 핵심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