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조선시대 중인들은 조세 공납 역을 냈나요?
조선시대에 상민들은 대부분 조세 공납 역의 부담을 지었다고 나와있는데 그럼 상민 말고는 아무도 세금을 부담하지 않았나요? 특히 중인들은 저 세가지의 세금을 냈는지 궁금해요!!!! 제발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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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중인은 양반과 상민 사이에서 양반의 서얼들이었는데 이들은 과거시험 대과에 응시할 수 없었지만, 과거 길이 완전히 막히지는 않은 그런 위치였는데요. 전세(조세)의 경우 땅을 기준으로 부과했기에 땅이 있으면 무조건 부담해야 했고, 공납 또한 개인이 아닌 고을 단위로 부과한 세금이라 납부를 해야했습니다. 하지만 역의 경우 향리와 같은 국가직을 수행하고 있다면 역을 면제 받았습니다.
조선시대 중인은 기술관, 서리, 남반, 향리와 서얼을 말합니다. 이들도 양인으로서 국역의 부담이 있었습니다. 전세는 토지의 소유에 따라 부담하였고, 공납도 각 지역의 특산물을 납부하였습니다. 또한 군역의 부담이 있었으나 특정 조건에 따라 군역 면제를 편법으로 회피하기도 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