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우리나라의 개인 보유자산 비교
미국은 개인 자산 보유 중 39프로가 부동산이고 나머지는 주식 등 금융자산으로 되어있는데, 우리나라는 보통 80프로 이상이 부동산에 ㅌ투자되어 있는데, 우리나라는 왜 금융 투자에 적극적이지 않는 근본 원인이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병섭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개인 보유 자산 구조가 미국과 차이가 나는 근본적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부동산 선호 문화:
- 한국 사회에서는 부동산 투자가 안정적이고 전통적인 자산 운용 방식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 전통적으로 부동산 자산을 중요하게 여기는 문화적 성향이 강합니다.
2. 금융 시장 발달 미흡:
- 한국의 금융 시장이 선진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발달 수준이 낮습니다.
- 주식, 채권 등 금융상품에 대한 투자 경험과 이해도가 부족합니다.
3. 위험 회피 성향:
- 한국인들은 일반적으로 위험 회피적인 성향이 강합니다.
-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큰 금융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낮습니다.
4. 부동산 자산 가치 상승:
- 과거 수십년간 지속된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부동산에 대한 선호가 높아졌습니다.
- 이는 부동산 투자에 대한 경험과 기대감을 강화했습니다.
5. 세제 혜택:
- 정부의 주택 관련 세제 혜택으로 인해 부동산 투자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었습니다.
따라서 한국 사회의 부동산 선호 문화, 금융 시장 발달 수준, 보수적 성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개인의 자산 포트폴리오가 부동산 편향적으로 구성되어 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우리나라와 같은 경우 주식이라는 상품 자체가
위험성이 가득하다라는 인식과 더불어서 부동산 불패신화 등
이러한 것이 이러한 시스템적인 차이를 만든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손현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과 한국의 개인 자산 구성 비율이 크게 다르고, 한국이 금융 투자에 소극적인 데에는
다양한 역사적, 사회적, 경제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1. 역사적 요인:
전쟁과 불안정한 정치 상황: 한국은 과거 전쟁과 정치적 불안정을 겪은 경험이 많습니다.
이러한 경험들은 부동산을 안전한 투자처로 인식하게 만들었고, 금융 시장에 대한 불신을 심화시켰습니다.
금융 시장의 발달 부족: 한국의 금융 시장은 비교적 최근에 발달하기 시작했습니다.
과거에는 투자 상품이 부족하고, 투자 정보가 제한적이었기 때문에 금융 투자에 대한 접근성이 낮았습니다.
2. 사회적 요인:
가족 중심 문화: 한국은 가족 중심 문화가 강하며, 자녀의 교육과 결혼에 대한 부담이 큽니다.
이러한 부담감은 사람들이 장기적인 투자보다는 단기적인 소비에 더 집중하게 만듭니다.
부동산 투자에 대한 선호: 한국 사회에서는 부동산 소유가 성공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는 사람들이 부동산 투자에 대한 선호도를 높입니다.
3. 경제적 요인:
높은 부동산 가격: 한국의 부동산 가격은 매우 높습니다.
높은 부동산 가격은 금융 투자에 대한 참여 장벽을 높이고, 소규모 투자자들의 참여를 제한합니다.
낮은 금리: 한국의 금리는 다른 선진국에 비해 낮습니다.
낮은 금리는 저축 유인을 높이고, 금융 투자의 매력을 감소시킵니다.
금융 상품의 제한: 한국의 금융 시장에는 아직 다양한 투자 상품이 부족합니다.
투자 상품의 제한은 투자자들의 선택지를 줄이고, 투자 참여를 저해하는 요인이 됩니다.
답변이 충족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질문하신 미국과 우리나라의 개인 보유자산 비교에 대한 내용입니다.
질문하신 그대로 한국은 소위 말하는 부동산 몰빵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부동산으로 성공한 케이스가 많았고 그렇기에 부동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입니다.
이에 비해서 미국은 투자 등에 대한 교육과 경험이 한국보다 더 일찍 되었기에
부동산보다는 금융 상품에 더 많은 자산이 분포하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