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로이드와 질환의 연관성이 궁금합니다.

2022. 12. 14. 16:56
성별 여성
나이 23세

혼자 공부를 하던 중, 스테로이드를 장기간 복용하면 다양한 질환들이 나타난다고 들어서요 왜 이런 질환들이 나타나는거고, 스테로이드가 안좋은건가요? 궁금합니다.


총 6개의 답변이 있어요.

연세이명규내과

안녕하세요.

스테로이드는 체내에서 부신에서 분비되어 여러 중요한 작용을 하는 호르몬으로 체내의

면역 및 염증반응에 다양하게 영향을 미쳐 숙주의 면역 반응을 억제합니다. 스테로이드는

오래전부터 만성 염증성 장질환의 치료에 사용된 약제입니다. 초기에 신속하게 증상을

개선시키지만, 장기간 투여 시에 여라가지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둥근 달 모양의

얼굴, 여드름, 소화불량 및 궤양, 당뇨, 고혈압, 녹내장, 백내장, 골다공증, 감염이 있을수

있고, 소아에서는 성장장애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2022. 12. 1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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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신가병원

    안녕하세요. 김선도 의사입니다.

    스테로이드는 우리 몸에서 분비되는 코티솔이라는 호르몬을 합성하여 만든 약입니다.

    코티솔은 몸의 다양한 부분에 작용을 하기때문에 남용하는 경우에는 여러가지 부작용이 나타나게 됩니다.

    2022. 12. 14.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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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병원 재활의학과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스테로이드는 강력한 항염증약물입니다. 잘쓰면 명약이고 잘못쓰면 몸을 망가트릴 수 있어서 조심히 사용해야합니다.

      우리 몸안에서도 성호르몬이나 부신피질호르몬이 스테로이드 성분으로 분비가됩니다.

      문제는 스테로이드를 과하게 사용하는 경우 우리 몸에서 성호르몬이나 부신피질호르몬 분비가 줄어든다는것입니다.

      인공적으로 스테로이드를 넣어줬으니 몸에서 따로 만들 필요가 없구나 인식하고 분비가 줄어듭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스테로이드를 끊고 나서도 우리 몸이 이미 적응을 해서 호르몬 분비가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래서 스테로이드를 많이 쓰다가 끊으면 성호르몬 분비가 줄어들고 부신피질호르몬 분비가 줄어들어서 큰 문제들이 생기게됩니다.

      또, 스테로이드를 과하게 쓰는 와중에도 쿠싱증후군이라고 하는 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2022. 12. 1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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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병원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스테로이드는 몸속에 호르몬 중에 하나입니다. 외부에서 지속적으로 공급을 한다면

        우리몸에서는 풍부한줄 알고, 그리고 농도가 높은 스테로이드 때문에 각종 질병이 생기는겁니다.

        2022. 12. 1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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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스테로이드는 원래 몸에서 정상적으로 분비되는 호르몬입니다. 문제는 외부에서 장기간 과도하게 스테로이드가 투여되는 것이 문제이지요. 스테로이드를 분비하는 부신 기능이 저하될 수도 있고 고스테로이드는 혈당 상승, 비만을 유발해서 당뇨, 쿠싱증후군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스테로이드의 면역 억제 작용으로 감염에 취약해지기도 하구요.

          2022. 12. 1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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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동안치과의원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스테로이드란 부신에서 분비되어 여러 중요한 작용을 하는 호르몬으로 체내의 면역 및 염증반응에 다양하게 영향을 미쳐 숙주의 면역 반응을 억제합니다. 스테로이드는 오래전부터 만성 염증성 장질환의 치료에 사용된 약제입니다. 

            면역반응을 억제하기 때문에 면역작용으로 유지되는 몸의 기능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고용량의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다가 급격하게 중지를 하게 되면 금단 증후군이 일어나게 됩니다. 스테로이드 장기 사용에 의해서 부신피질의 위축이 일어나는데 스테로이드를 중지 해버리면 급성의 부신부전 상태가 되어 발열, 헐압저하 심하다면 쇼크 등의 증상을 일으킬수 있습니다.

            그래서, 스테로이드는 급성기 중증 염증성 장질환에서 경구, 주사요법으로 고용량을 사용하고 증상이 호전되면 양을 서서히 줄여 끊게 됩니다.

            스테로이드 치료의 중요한 요소는, 첫째 유도요법에 사용하며 유지요법으로 사용할 경우 효과는 없고, 둘째, 환자 마음대로 스테로이드를 중단하거나 양을 줄이거나 늘리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셋째 장기간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 환자는 감염, 외상, 수술 등의 스트레스를 주의하여야 합니다.

            출처 - 삼성서울병원

            2022. 12. 1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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