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동양은 동물과 인간의 합일인 반인반수를 신성시하였습니다.
멀린의 경우는 드래곤이나 몽마의 자식이라는 이유만으로 죽을 위기까지 처했던 대접을 받았지만, 이 경우는 기독교가 기존 신앙들을 탄압하기 시작한 시점의 서양 쪽 신화 이야기입니다. 그 이전에는 북유럽 신화나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켄타우르스나 사티로스에서 나타다시피 반인반수라는 이유로 배척받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미노타우르스, 고르고, 하피, 세이렌처럼 적으로 등장하는 반인반수들도 있으나, 이쪽은 신의 저주를 받았다던가, 아예 신의 자손인 종족이라는 등 아예 신과 연관된 설정이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붙는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