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은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합니다. 코르티솔은 단기적으로는 우리 몸이 위험에 대처하도록 도와주지만, 장기적으로 높은 수치가 유지되면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머리카락의 성장 주기는 성장기, 퇴행기, 휴지기로 나뉘는데, 높은 코르티솔 수치가 오랫동안 유지되면 성장기가 짧아지고 퇴행기가 빨라져서 머리카락이 빠지게 됩니다. 또한 스트레스로 인해 모발 주위 혈관이 수축하면서 모발에 영양분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끊어지기 쉬운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규칙적인 생활습관, 균형잡힌 식단, 적절한 운동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건강한 모발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