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가정용 전압이 220볼트로 승압하게 된 이유?
옛날에는 우리나라도 미국처럼 110볼트 일명 11자코 소켓을 사용했는데요.
어느순간 220볼트 돼지코로 변경되었습니다.
왜 220볼트로 바뀐 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1970년대 급격한 산업화와 에너지 수요 증가로 인해 전력 부족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전력 손실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20볼트로 승압했습니다. 220볼트는 110볼트에 비해 전력 손실이 75% 감소하고, 동시에 설비 증설 없이도 2배의 전력 사용이 가능해졌습니다. 이는 에너지 절약과 경제 성장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성학 과학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60~70년대 농촌에서는 110v를 사용하였습니다. 그러나 농어촌 전화사업에 의한 막대한 수요 증가로 인한 회선 교체 비용을 당시 재정상의 형편으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어 일괄적으로 220V로 승압했고, 그와 함께 배전 전압도 22.9kV로 승압했다
안녕하세요. 김철승 과학전문가입니다.
한국에서 사용되던 110볼트 전기 시스템은 이전에는 미국식
전기 시스템과 유사했습니다
이후 220볼트 시스템으로의 전환은 여러 이유로 이루어졌지만
주로 전력 손실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였습니다
전압을 높임으로써 같은 양의 전력을 더 낮은 전류로 전송할 수 있고
이는 전선의 손실과 열 발생을 줄여줍니다
그 결과 전력망을 더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더 낮은 전류를 사용하면 전선의 굵기도 얇아질 수 있어
자재 비용을 줄일 수 있고
설비의 크기도 작아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나라들이 높은 전압 시스템을 채택했으며
한국 역시 이러한 국제적인 추세에 맞춰
전기 시스템을 개선한 것입니다
220볼트 시스템은 또한 가정과 산업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기기와 장비들이 더 효율적으로 작동하도록
해주므로
이는 기기들이 더 큰 성능을 내도록 만들었습니다
한국의 전기 시스템이 110볼트에서 220볼트로
전환된 것은 이러한 기술적 경제적 이점 때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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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충흔 과학전문가입니다.
한국에서 가정용 전압이 220V로 승압된 이유는 주로 전기 소모량 증가와 안전성 강화를 위해서입니다.
전기 소모량 증가: 20세기 후반부터 가정용 전기 기기의 보급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력을 효율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전압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선되었습니다.
안전성 강화: 110V 사용으로는 전선에서 낭비되는 전력이 많고 효율성이 떨어졌습니다. 220V로 승압하여 전력 손실을 감소시키고 안정적인 전기를 공급하면서 안전성을 높였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한국에서 가정용 전압이 220V로 승압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한국의 가정용 전압이 220볼트로 승압된 이유는 주로 전력 손실을 줄이기 위함입니다. 고전압으로 전기를 전달하면 전력을 손실 없이 멀리 전달할 수 있기 때문에 원격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를 손실 없이 가정용으로 전달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도 예전엔 일본 식민통치와 미군정을 거치며 110V를 써왔습니다. 현재 미국은 120V, 60Hz를, 일본은 100V, 50Hz(동일본)/60Hz(서일본)를 쓰고 있습니다. 지금은 사시사철 전기를 부담없이 쓰지만, 1970년대까지도 발전소가 부족했던 우리나라는 전력 사정이 열악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정부는 경제성 있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 방법을 모색했죠. 110V 사용으로는 전선에서 낭비되는 전력이 너무 많고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판단이었습니다. 결국 정부는 전력 공급능력을 증대시키고 전력손실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승압을 검토하게 됩니다. 승압(昇壓)이란 말그대로 전압을 높이는 것을 말합니다. 전압은 물의 수압과 그 이치가 비슷합니다. 수압이 높으면 수돗물이 더 힘차게 나오듯이 전압, 즉, 전기의 압력을 높이면 저항으로 인한 전기의 손실도 줄어들고 좀 더 질 좋은 전기를 쓰는 효과가 있습니다. 지금처럼 사용하게 된 것은 고(故) 한만춘 연세대 명예교수(1921~1984)의 공이 컸다는 평가입니다. 한 교수는 1968년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창간한 월간 과학기술 종합지 ‘과학과 기술’에 ‘배전 승압의 경제성’이라는 글을 기고했는데, 가정이나 공장에 공급하는 전압을 높였을 때 얼마만에 경제적 효과를 얻을 수 있을지 직접 계산으로 입증했죠. 한 교수의 연구는 220V로의 승압사업의 이론적 토대를 제공했습니다 결국 1973년 정부는 가정용 전력 전압을 110V에서 220V로, 동력용 전압을 200V에서 380V로 높이는 2차 배전 승압 사업을 2005년까지 추진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감전 위험 같은 안전성 문제를 고려해 가정용 플러그와 콘센트 모양이 ( I I ) 모양에서 현재의 (o o) 모양으로 달라지게 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 I I ) 모양 플러그를 가진 가전기기를 (o o) 모양 콘센트에 맞추기 위해 집집마다 묵직한 가정용 승압기를 하나씩 들여놓고 쓰기도 했다고 하죠. 이후 220V 승압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돼 정부는 1995년 12월 당시 승압이 완료된 가구가 대상가구 1190만 5000가구의 92%인 1100만호를 돌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2005년 11월 4일, 언론에 일제히 승압사업 완료 소식이 실립니다.
출처 : 한국전기연구원 - 우리나라는 어떻게 220V 전압을 쓰게 됐을까
안녕하세요. 전기기사 취득 후 현업에서 일하고 있는 4년차 전기 엔지니어 입니다.
우리나라 가정용 전압이 110볼트에서 220볼트로 변경된 주된 이유는 효율성입니다. 220볼트는 110볼트에 비해 같은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필요한 전류가 절반밖에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전력 손실이 적습니다. 이는 송전 효율을 높이고, 가전제품의 에너지 사용을 더 효율적으로 만듭니다. 또한, 220볼트는 전선을 통해 흐르는 전류가 적으므로 전선의 두께를 줄일 수 있고, 이로 인해 전선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전 세계적으로 많은 국가가 220볼트를 표준으로 채택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전기전자 분야 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의 가정용 전압이 220볼트로 변경된 주요 이유는 효율성과 안전성입니다. 220볼트 시스템은 110볼트보다 같은 전력을 전달하기 위해 필요한 전류가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이는 전선의 발열을 줄이고 효율적인 에너지를 전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가전제품의 성능과 국제 표준에 맞추기 위해 전압 조정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변경 과정에서는 기존 배선과 호환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도 있었습니다. 이는 궁극적으로 에너지 절약과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기술 발전과 국제 기준 변화에 발맞춰 이루어진 선택입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가 110볼트에서 220볼트로 전압을 변경한 이유 중 하나는 전력 손실을 줄이기 위해서입니다. 고전압를 사용하면 같은 전력을 전달할 때 케이블 등을 통해 전력이 더 쉽게 전달되어 전력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220볼트는 전기 기기에 필요한 전력을 더 효율적으로 공급할 수 있기 때문에 전기 안전 및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