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고려시대에는 하늘에 제사를 지냈나요?

제후국을 자처했던 조선은 천자가 하는 하늘에 대한 제사를 지낼수 없었고 종묘와 사직에 대한 제사만 지냈는데 외왕내제의 모습을 보이던 고려는 하늘에 제사를 지냈나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환구단은 천자가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곳이라고 합니다.

      한국의 제천의례는 삼국시대 고구려 태조대왕때 농업의 풍작을 기원하거나 기우제를 국가적으로 거행하는 데서 시작되었습니다. 제도화된 환구제는 《고려사》에 따르면 고려 성종(재위 981∼997) 때부터라고 전해진다. 조선 초기에 제천의례는 큰 중요성을 갖지 못하다가, 조선 세조(재위 1455∼1468) 때 왕권강화를 위해 환구제를 다시 부활시켰으나, 세조 10년에 폐지하고 종묘로 대체하였습니다. 조선왕조를 대한제국이라 하고 고종이 황제로 즉위하여 천자가 제천의식(祭天儀式)을 봉행할 수 있게 되면서부터 다시 설치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