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동양에서 하늘에 제사지내는것이 왜 황제만의 권한이었나요?
동양에서는 황제만이 하늘에 제사를 지내고 제후들은 산천에만 제사를 지내는것이 원칙이었는데 하늘에 제사지내는것은 왜 황제만의 권한이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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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중국의 주나라서 부터 황제는 하늘의 아들 '천자'로서 천명사상을 바탕으로 세상을 지배하였다고 여겼습니다.
따라서 천자(황제)는 하늘의 아들로서 하늘에 제사지내고, 제후는 땅(사직)에 제사 지내는 원칙이 정립됩니다. 이런 지배자의 논리가 동아시아에 적용되어 중국을 사대라는 우리나라, 특히 조선은 명의 제후국으로 사직을 모시는 의식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1897년 고종은 환구단에서 하늘에 제사 지내고, 황제국을 선포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동양권에서는 제정 일치 사회가 많았습니다. 즉, 제사와 정치는 일치 한다는 것이고 제사장이 곧 왕권을 가진다는 의미 입니다. 그래서 우리 나라도 단군 왕검도 단군은 제사장의 의미이고 왕검은 정치적 지배자의 의미를 가지는 의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