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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한발발이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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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이 개화할 당시 어떤 질병이 급속도로 증가했나요?

보통 새로운 문명과 접촉하게 되면, 면역력이 갖춰진 상태가 아니라 다양한 질병을 서로 전파하게 되는데요.

과거 조선시대에도 개화를 시작할 초창기에 분명 다양한 질병이 발생했을텐데 그 중에서 어떤 질병이 가장 위협적이었고 또 급속도로 전파됐는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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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의료제도가 정비되고, 백과사전식 의서가 간행되는 등 의료 분야가 발전되어 전염병 질환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이름을 붙이기 시작합니다. 콜레라, 이질, 티푸스성 질환, 재귀열, 인플레엔자, 천연두, 수두, 홍역, 유행성 뇌막염, 말라리아, 성병, 결핵, 피부 질환 및 나병 등이 유행하였습니다. 1885년 제중원에서 콜레라 방역 활동이 구체적으로 이루어지고 '호열자 예방규칙'을 공포하고 방역국을 설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