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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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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당시 잉류지역이라는 표현이 궁금합니다.

조선 북부는 잉류지역이었다라는 것이 예전 교과서에 있었는데


잉류지역이라는 말은 그 당시 해당 북부 지역에서는 행정 체계가 달랐던 것인지 궁금합니다.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잉류지역을 다른 말로 표현하자면 예외지역과 같습니다.

      함경도와 평안도는 군사적 요충지였기 때문에 특별히 예외로 두어 조세 제도를 달리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잉류는 지방에서 거둔 조세미를 경창으로 운송하지 않고, 지방에서 자체적으로 쓰도록 한 것을 말한다. 경창으로 조세미를 보내지 않은 지역으로, 잉류가 적용된 지역을 잉류지역이라고 한다.

      조선시대에 조세를 걷을 때 중앙의 경창으로 조세미를 운반하지 않고, 현지에서 군사비나 접대비 등으로 쓰도록 한 제도입니다.

      조선시대에는 지방에서 거둔 조세미(租稅米)를 서울의 중앙으로 옮길 때 조운(漕運)을 이용하였다. 각 지방 관청에서 거둔 조세의 일부는 관청의 운영비로 쓰고, 일부는 지방의 조창(漕倉)에 모아 두었다가, 중앙(서울)의 경창(京倉)으로 옮겼다.

      이때 전라도·충청도·황해도는 바닷길로, 강원도는 한강으로, 경상도는 낙동강과 남한강을 이용해 경창으로 조세미를 운송하였다. 그러나 평안도·함경도·제주도는 조세미를 경창으로 운송하지 않았다. 평안도와 함경도는 국경에 가깝고, 명나라와 청나라의 사신 왕래가 잦은 곳이어서 조세를 현지에서 사신 접대비와 군사비로 사용하였기 때문이다. 또 제주도는 논이 거의 없어 쌀이 많이 나지 않고, 바닷길도 험한 데다 운송 거리까지 멀어 조운에서 제외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잉류 [仍留]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조운제도의 예외 지역을 잉류지역이라고 합니다. 잉류지역은 조세를 징수하여 중앙으로 보내지 않고 자체 소비했던 지역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제주도 같은 지역은 바닷길로 교통이 불편 했고 함경도와 평안도는 국경을 방어 해야 하고 사신 접대등의 목적으로 잉류 지역으로 삼았습니다. 행정 체계는 다른 도들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잉류지역은 조선시대 조운제도의 예외 지역을 말합니다.

      잉류지역은 조세를 징수해 중앙으로 보내지않고 자체 소비했던 지역을 뜻합니다.

    • 조선시대 조운제도 예외 지역을 잉류지역이라 합니다.

      즉 조세를 징수하여 중앙으로 보내지 않고 자체 사용했던 지역을 말합니다.

      평안도, 함경도, 제주도 세 곳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병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