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2도화상 치료 중 고름/피 정상인가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어제 오븐 사용하다가 데여서, 병원 가서 약바르고 드레싱 하였습니다. 아침에도 고름이 살짝 보였는데, 지금은 피도 살짝 보여서 급한 마음에 우선 여쭤봅니다 ㅠㅠ

살 벗겨진건 화상 입을때 벗겨졌습니다.

아침에는 약국에서 처방받은 비아핀 화상연고 바르고, 병원과 동일하게 드레싱 하여 냅뒀습니다. 병원에서 항생제랑 감염치료약 주셔서 복용 중입니다.

근처 병원이 없어 당장 가기 어려운 상황이라... 우선 여기에 글 남겨보아요 ㅠㅠ

+ 어제 간 병원이 급하게 저녁에 간 병원이라... 약도 대충 발라주시고 어떻게 해라 말도 안해주셔서... 먹는 약만 처방 받았고 연고는 필요할 것 같아 약국에서 추천해주신걸로 사서 발랐어요..!

  • 1번 째 사진
  • 2번 째 사진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사진 소견상 표피가 벗겨진 2도 화상으로 보이고, 현재 보이는 붉은 조직은 정상적인 육아조직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노란색 분비물은 초기 상처에서 나오는 삼출액일 수도 있지만, 점점 양이 늘거나 탁하고 냄새가 나면 감염 신호로 해석해야 합니다. 소량의 피가 비치는 것도 드레싱 교체 과정이나 조직이 새로 형성되는 과정에서 흔히 동반될 수 있어 단독으로는 비정상 소견은 아닙니다.

    현재 단계에서는 감염 예방과 습윤 환경 유지가 핵심입니다. 세척은 하루 1회에서 2회 미지근한 생리식염수 또는 흐르는 물로 가볍게 시행하고, 거즈로 문지르지 말고 물로 흘려 씻는 정도로 충분합니다. 이후 연고는 비아핀처럼 보습 위주의 화상 연고 사용은 가능하나, 상처가 열려 있는 상태에서는 항생제 연고가 더 적절한 경우도 많습니다. 가능하면 처방받은 항생제 복용은 유지하시고, 드레싱은 붙지 않는 거즈나 습윤 드레싱으로 덮어 건조하지 않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떨어지지 않은 피부는 억지로 제거하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주의해야 할 변화는 통증이 점점 심해지는 경우, 붓기와 열감이 증가하는 경우, 고름이 뚜렷하게 증가하거나 악취가 나는 경우, 발열이 동반되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는 실제 감염 가능성이 있어 가까운 병원에서 상처 재평가 및 필요 시 항생제 조정이 필요합니다.

    정리하면 현재 상태만으로는 급성 악화로 보이진 않지만, 감염 초기와 정상 치유 과정이 겹치는 시기라 경과 관찰이 중요합니다. 가능하면 1일에서 2일 내 한 번은 외과나 피부과에서 드레싱 상태 확인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