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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한멋돼지76
와일드한멋돼지7623.02.13

의사가 항생제를 처방해 준 이유가 궁금합니다.

나이
46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항생제
기저질환
유피낭종(표피낭종)

최근 1주일 전쯤에 귀 뒤에서 표피낭종(유피낭종)으로 의심되는 멍울을 발견하여,

그로 부터 일주일 후에, 두경부외과에 방문하여,

외과적으로 절개수술을 예약하려 하였으나,

전문의는 아직 사이즈가 너무작아 지금은 못한다고 합니다.

해서, 한 2주정도 항생제를 더 먹어보면서, 경과를 지켜 보자고 합니다.

전문의 또한 유피낭종이 99%맞을 것이라고 하는데,

굳이, 항생제를 복용할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항생제로는 염증을 없애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지, 이미 발생한 종양(종괴)를

없앨 수는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전문의가 항생제를 처방한 이유는, 추가적으로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처방한 것일까요? 아니면, 사이즈가 더 커지길 기다린 다음 외과적으로 절개하려고, 한 것일까요?

아니면 염증도 안 생기게 하면서 사이즈를 키우려는 목적일까요?

(처방하면서 특별한 처방의 이유를 말씀해 주시지 않아서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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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유피낭종이 의심되나, 조직검사를 해보기전까진 확진은 어려우며, 만약 염증등에 의한 2차적으로 커지게 된 멍울이라면, 항생제 소염제 등에 반응 유무를 평가해보기 위해 담당 선생님께서 그러한 처방을 하신것 같습니다.

    실제 환자분의 상태를 직접 평가해보지 못하니, 무어라 말할 수 없으며, 보다 명확한 설명을 듣고자 하신다면 담당 주치의와 상담해보실 것을 권유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