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무인기의 주행 거리는 현실적으로 어디까지인가요?
몇년 전에 북한 무인기로 논란이 되었는데,
실제로 소형 무인기의 경우 최대 어디까지 날아갔다가 올 수가 있나요?
어느 유튜버가 설명하길, 동쪽 끝자락에서 독도까지 주행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실제로도 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서종현 전문가입니다.
소형 무인기의 주행 거리는 기종, 배터리 용량, 기상 조건 등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일반 상업용 드론은 보통 300km거리는 일반 소형 무인기로는 매우 어렵고, 연료 효율이 높은 고성능 무인기나 중간에 충전 · 교체가 가능한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유튜버의 설명은 특정 고성능 기종이나 이론적 가능성을 말한 것이며, 현실적으로 일반 소형 무인기가 독도까지 왕복비행하는것은 제한적입니다.
안녕하세요. 안다람 전문가입니다.
소형 무인기 비행능력
소비자용 드론은 수키로에서 수십키로 비행이 가능합니다.
군사용 소형 무인기는 수백키로 이상의 비행이 가능합니다.
동쪽 긑자락에서 독도까지 거리
약 220키로이며 고성능 군사용 무인기로 비행 가능합니다.
제한요소
배터리 용량 및 기상조건 통신 등이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법적 제한
민간 드론의 비행 거리와 고도에 법적 제한 존재함
안녕하세요. 김상규 전문가입니다.
북한 무인기 경우
북으로 귀환 중 강원 인제 야산 추락으로 발견되었었는데요
촬영된 사진은 화질이 높은 편은 아니었으나
우리 영공으로 조용히 들어온 것은 물론이고 전방과 한참 떨어진 지역까지 무난히 침투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무인기가 발견된 인제 인근 군사분계선(MDL)에서 성주까지는
270여㎞ 거리로, 무인기의 전체 비행시간은 5시간 30여 분,
비행 거리는 490여㎞로 추후 분석됐습니다.
2014년 백령도 인근에 추락한 무인기의 추정 항속거리 180∼300㎞와 비교하면 크게 발전된 경우로 파악됩니다.
동해에서 울릉도까지 약 160 ㎞
울릉도에서 독도까지 약 87 ㎞
합이 267 ㎞ 이므로
2년전 북한 무인기 수준의 비행거리 490 ㎞ 으로 충분히 도달하고도 남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현재는 기술이 더욱 개량되었을 것으로 추정한다면
왕복까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안녕하세요. 김민규 전문가입니다.
소형 사이즈에 따라 내부에 연료 등을 비축할 수 있는 양에 따라서 거리가 달라지게 됩니다. 이 연료량이 증가하여 크기가 증대될 경우 달라지게 됩니다.
현실적으로 소형 무인기의 주행 거리는 배터리 성능, 목적에 따라 달라집니다. 상용 드론은 주로 20~30km정도 비행할 수 있고, 고성능 군사용드론은 200km 이상가능하죠.
그 유튜버가 언급한 동쪽 끝에서 독도까지(약 220km)는 일반 소형 무인기로는 불가능하고, 특수 군용 드론이 아니면 힘든 거리이에요. 실제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