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사료잘먹는방법좀알려주세요

강아지가 사료를 안 먹고 간식만 먹어요

방구도 심해요 평소 산책도 2시간정도에요

근데 사료는 먹지도않아요

굶겨도 보구요 간식도 끊어봐도

사료 종류만 6개를 바꿔봐도 안먹어요

5살 말티즈 이구요 3.1키로에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

    사료를 안 먹는 게 단순 입맛 문제가 아니라 배에 가스가 차고 방귀가 심한 상태랑 같이 간다면 먼저 몸이 불편해서 사료를 피하는 건 아닌지 봐야 해요 특히 치아 문제 위장 불편 췌장 문제 알러지 같은 게 있으면 간식은 먹어도 사료는 더 거부할 수 있어요

    지금처럼 굶겨도 안 먹고 사료를 여러 번 바꿨다면 억지로 버티기보다 병원에서 입안이랑 위장 쪽을 먼저 확인하는 게 좋아요

    집에서는 간식을 완전히 끊고 사료만 정해진 시간에 이십 분만 두었다가 치워주세요 사료에 따뜻한 물을 조금 섞어 냄새를 올려주고 하루 급여 횟수를 나눠보는 것도 도움이 돼요

    방귀가 심하면 지금 사료가 안 맞을 가능성도 커서 아무 사료나 계속 바꾸기보다 소화가 잘 되는 사료로 한 가지를 정해서 지켜보는 게 더 중요해요

    이번 경우는 버릇만의 문제보다 몸 상태 확인이 먼저인 것 같습니다

  • 사료를 거부하고 간식을 선호하는 습관은 보호자와의 심리적 기싸움에서 기인하며 간식을 완전히 차단하고 정해진 시간에만 사료를 제공한 뒤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단호하게 치우는 제한 급식법을 철저히 이행해야 합니다. 방귀가 심한 증상은 사료 자체의 문제보다는 잦은 간식 섭취로 인한 소화 불량이나 장내 가스 유발이 원인일 가능성이 크므로 장 건강을 위해 유산균을 병행하며 식단을 단순화하십시오. 5살 말티즈의 체중과 활동량을 고려할 때 건강에 이상이 없다면 며칠간의 단식은 생명에 지장이 없으니 공복 토를 하더라도 사료 외의 대체제를 절대 제공하지 않는 일관된 태도가 필수적입니다. 여러 번 사료를 바꾼 행위는 오히려 강아지에게 기다리면 더 맛있는 것이 나온다는 학습 효과를 주었으므로 가장 영양가가 높은 한 종류를 선택해 꾸준히 적응시키는 과정이 요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