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소설 '무기여 잘있거라'라를 보면 치열한 전쟁통에도 알프스로 휴가를 떠나고 썰매도 타고 하던데 실제 전쟁 중에도 그런 생활을 했을까요?
소설 '무기여 잘있거라'에서는 처절한 전투와는 대비되게 아름다운 풍경을 자주 묘사합니다. 그 중에 알프스 산맥과 그 주변 그리고 이곳로 휴가차 여행을 떠나 산장에서 여유럽게 휴양을 하는 모습도 볼 수 있는데요. 실제 전쟁통에 이렇게 휴가를 갔을까요? 소설 속 허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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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무기여 잘 있거라의 시대적 배경은 1차 대전 당시인 1910년대 후반 입니다. 스위스는 중립국이였기에 전쟁과는 무관하게 일상 생활을 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던 국가 였습니다. 물론 주변국들이 전쟁 상황이였긴 하지만 스위스는 독일이나 이태리도 침략을 할 수 없었기에 그래도 비교적 평화로운 휴양지의 모습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