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스에서 말하는 경상수지 흑자가 실제 서민 생활과는 왜 잘 연결되지 않게 느껴질까요?

나라 전체 수출입 수지는 좋다고 하는 뉴스들이 들려올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체감 경기는 나쁠 때가 많죠. 국가 단위 지표와 가계 체감 경기 사이에서 차이가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전문가입니다.

    한국은 수출로 벌어들인 돈을 주요 원자재와 필수재 수입에 사용합니다. 즉, 반도체, 조선, 화학, 철강 등 주력 제조업 수출로 큰 무역흑자를 시현한 후 그 돈으로 기름, 가스, 곡물 등 필수재를 수입하는데 수출 금액 보다 수입 금액이 적으니 흑자를 시현하는 것입니다.

    문제는 한국 주력 수출 제조업의 편중이 심해 해당 업종 종사자들은 체감하나 많은 국민들이 무역 흑자를 실생활에 체감하지 못하고 오히려 높은 물가 등으로 오히려 생활이 빡빡해 지고 내수는 수출에 비해 더 부진하여 골목상권도 상당히 약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소 극단적인 예를 들자면 반도체 초화황으로 SK하이닉스 생산직 근로자들도 억대 인센티브를 받는데 국내 대부분의 업종은 침체라 가처분 소득이 줄어들고 소비가 줄어 내수 경기는 좋지 못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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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김명주 경제전문가입니다.

    경상수지 흑자는 국가 전체의 수출·투자·소득 흐름이 해외보다 많다는 거시 지표일 뿐이라 그 이익이 모든 산업이나 가계로 바로 분배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수출 대기업 중심의 흑자 구조에서는 내수 경기, 고용, 임금 상승이 동시에 개선되지 않으면 서민이 체감하는 경기와 국가 지표 사이에 괴리가 생기기 쉽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 과거에는 서민경제에도 영향이 갔었고 훈풍이 부는것 처럼 느껴졌습니다

    • 그 이유가 대기업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에도 훈풍이 불었기 때문입니다

    • 그러나 지금은 초 대기업들 위주로 수출을 독식하고 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경제가 성장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진솔 경제전문가입니다.

    이는 현재 부익부 빈익빈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혜택을 사실상 실감하는 것은 이와 관련된 사업을 하시는 분들이나 대기업 직장인들 정도일듯 합니다. 다만 과거에는 모든 산업이 잘되었기에 수혜를 입었지만 현재는 특정 산업에 대해서만 매출이 증가하고 있기에 이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경상수지 흑자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경상수지 흑자는 수출 대기업 중심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그 과실이 서민까지 골고루 흘러내려오지 않는 구조적 문제가 있습니다. 삼성, 현대차가 해외에서 돈을 많이 벌어도 내수 소비나 일자리 증가로 즉각 연결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반면 서민이 체감하는 경기는 물가, 고용, 임금에 더 민감한데 이 지표들은 경상수지와 따로 움직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라 전체 성적표와 개인 지갑은 별개라는 것이 핵심입니다.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경제 뉴스에서 경상수지 흑자가 양호하다고 하더라도 서민이 체감하는 경기와 차이가 나는 이유가 경상수지는 국가 전체의 수출입과 해외 자본 수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수출 증가가 경상수지 흑자로 이어진다고 해도 그 이익이 국민 모두에게 균등하게 돌아가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대기업이나 수출 기업 중심으로 이익이 집중되고, 서민들이 많이 소비하는 내수 경기는 별개로 침체될 수 있습니다. 또한 환율 변동, 물가 상승, 실질 임금 감소 등이 서민 생활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면서 체감 경기를 악화시키고, 실업률 증가나 고용 불안 등 구조적인 문제도 경기 체감과 괴리를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