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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폐경을 하게 되면 우울하고 감정기복이 심해지고 하나요?

성별

여성

나이대

40대

옛말에 폐경을 하게 되면 여자로써 끝난거다 이런 얘길 많이 들은거 같아요

진짜 폐경을 하게 되면 우울하고 감정기복이 심해지고 하나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폐경기가 되면 그로 인하여 발생하는 호르몬 대사의 변화에 의해서 감정의 기복이 심해지고 우울감을 느끼게 될 수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벌어질 수 있는 현상이지만 발생하는 정도, 시기, 양상은 천차만별로 차이가 날 수 있는 부분입니다. 각설하고 폐경을 하게 되면 가임 능력은 사라지는 것이지만 그렇다고 하여서 여성이 아니게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여자로써 끝이라고 보는 것은 너무 극단적인 시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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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

    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폐경은 여성의 정신 건강과 뇌 구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연구 결과, 폐경을 겪게 되면 불안, 우울, 수면 장애 수치가 높아지며 기억력과 감정을 담당하는 뇌의 회백질 부피가 감소한다고 알려졌습니다.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거나 스트레스가 많이 쌓여있는 경우 등에는 더욱 더 해당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충분히 잠을 취하고, 규칙적으로 유산소 및 근력 운동을 병행해보시길 바랍니다.

    궁금한 내용에 대해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폐경 자체가 반드시 우울이나 감정기복을 유발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일부 여성에서 호르몬 변화로 인해 그런 증상이 나타날 수는 있습니다.

    병태생리를 보면 폐경 전후에는 에스트로겐이 급격히 감소합니다. 이 호르몬은 단순히 생식 기능뿐 아니라 세로토닌 등 신경전달물질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감정 조절과 수면, 스트레스 반응에 일정 부분 관여합니다. 이 변화로 인해 일부에서 기분 저하, 예민함, 불안, 수면장애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임상적으로 보면 폐경 전후 시기(폐경 이행기)에 우울감이나 감정기복을 경험하는 비율이 증가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모든 사람이 겪는 것은 아니고, 개인차가 큽니다. 기존에 우울증 병력이 있거나, 스트레스가 많은 환경, 수면장애, 안면홍조 같은 신체 증상이 심한 경우에서 더 잘 나타납니다.

    또 중요한 점은, 흔히 말하는 “여성으로서 끝”이라는 개념은 의학적으로 근거가 없습니다. 폐경은 생식 기능의 종료일 뿐이고, 전신 건강이나 삶의 질은 관리에 따라 충분히 유지됩니다. 오히려 월경 관련 질환이나 임신 부담에서 벗어나는 긍정적 측면도 있습니다.

    증상이 문제가 되는 경우에는 치료가 가능합니다. 생활습관 조절, 수면 관리, 필요 시 호르몬 치료 또는 항우울제 등이 선택적으로 사용됩니다. 특히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의 우울감이나 불안이 지속되면 단순한 폐경 증상으로만 보지 않고 평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참고 근거는 North American Menopause Society 가이드라인과 UpToDate menopause transition 관련 리뷰입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폐경은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중단되고 생리가 더 이상 없는 상태입니다. 여성호르몬의 변화는 심리적인 영향을 주는데 폐경이후에는 우울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호르몬의 변화나 나이가 들어감의 영향도 중요한 원인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