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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굴뚝새243
뽀얀굴뚝새243

지인 중에 57인데 아직도 생리를 한다고 하는데, 만약에 생리라면 정상적인 건지 궁금합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57

여성은 태어날 때 부터 일정한 숫자의 난자를 가지고 태어난다고 알고 있습니다.

초경을 19세에 했다고 하네요. 정상적인 건가요? 요즘에는 성장도 빠르고 영양이 좋아져서 보통 초등학생 때

9세에도 초경을 하더라구요. 초경이 늦으면 폐경도 늦는 건지 아니면 자궁질환이 있는 건지 궁금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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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57세에 아직 생리를 하고 있다는 지인의 경우에 대해 궁금증이 있으시군요. 여성의 경우 일반적으로 폐경은 45세에서 55세 사이에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개인차가 크게 작용하기 때문에 57세에 아직 생리를 하는 것은 드문 경우지만 완전히 비정상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초경을 19세에 시작했다면, 그 시기는 다소 늦은 편이지만 이는 다시 폐경 시기를 늦출 수도 있습니다.

    여성이 태어날 때 일정한 숫자의 난자를 가지고 있다는 점은 맞지만, 폐경의 시기를 결정하는 데는 유전적 요인, 생활 습관, 건강 상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초경이 늦었다고 해서 반드시 폐경도 늦는 것은 아니지만, 통상적으로 초경과 폐경 사이의 기간이 다소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다만, 비정상적으로 생리가 계속되는 경우에는 혹시 모를 자궁질환 등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물론 모든 경우가 질환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정확한 확인을 위해 병원에서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검진을 통해 보다 명확하게 현재 상태를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57세에 생리가 계속되는 것은 정상적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폐경은 50대 초반에 도달하는 경우가 많으며, 생리가 완전히 멈추는 시점이에요. 57세에 생리가 계속된다는 것은 호르몬 불균형, 자궁 질환(자궁근종, 자궁내막증 등), 혹은 폐경 전후의 변화를 시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증상이 지속된다면 산부인과에서의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생리가 불규칙하거나 양상이 달라진다면, 자궁 건강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도 있으므로 전문적인 진단이 필요해요

    초경 시기와 폐경 시기는 서로 관련이 있을 수 있지만, 초경이 늦었다고 해서 폐경이 반드시 늦게 오지는 않습니다. 초경이 19세인 경우, 폐경도 늦을 수 있지만, 이는 단순히 나이와 호르몬 상태에 영향을 받는 개별적인 요소입니다. 성장과 영양 상태가 현대에는 빠르지만, 초경 시기가 늦어졌다고 해서 폐경 시기가 늦는 것은 아니구요. 폐경 연령은 유전적인 요인, 생활 습관, 건강 상태 등 여러 요인에 영향을 받습니다

  • 57세까지도 생리를 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며, 초경이 늦을 경우 폐경도 늦어지는 경향이 있는 것도 맞습니다. 폐경이 늦어진다고 하여서 무조건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며, 질병 상태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폐경이 늦어질 경우 그만큼 여성호르몬에 노출이 되는 기간이 길어지며, 이는 부인과 암 등 질병의 발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는 요인에 해당하기 때문에 좋은 현상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