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패션 잡지들 얇고 선명한 종이는 재질이 뭔가요?

패션 잡지 종이들 잘 찢어지고, 얇고, 색이 선명한 그 종이들은 몇g 정도의 어떤 종이인가요?

사진 잡지 컨셉으로 책을 만들고 싶은데 재질을 어떤걸로 해야할지 모르겠어서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

    오 패션잡지 종이의 차이점을 느끼실 정도니 섬세하신 분 같습니다.

    일반 글자만 적힌 출판물과 다르게 패션잡지의 경우는 양면으로 잉크출력을 하다보니 용지가 훨씬 무겁고 광택도 있으며 잘 찢어지지 않습니다.

    잘 찢어지면서 얇은 종이라 잘 와닿지가 않습니다.

    패션 잡지들은 화려한 색상 표현을 위해서 아트지라 불리는 glossy paper 를 많이 쓰는데 이는 중량이 보통 100g 이 넘어가거든요, 이보다 좀 가벼운 아트지 80 g 짜리를 말하시는건가 싶기도 합니다.

    제일 좋은건 만져보셨던 그 잡지를 가지고 가서 인쇄소에 물어보시는게 가장 빠릅니다

    잡지 이름을 알려주시면 제가 확인을 해볼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 궁금한게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 주십시요:)

  • 안녕하세요. 최지숙 전문가입니다.

    1. 주로 사용되는 종이 재질

    • 아트지 가장 대중적으로 쓰이는 재질이에요. 종이 표면에 약품 처리를 해서 광택이 나도록 만든 종이인데 잉크가 종이 속으로 흡수되지 않고 표면에 맺히기 때문에 색상이 아주 선명하고 화려하게 표현돼요. 패션 화보처럼 채도가 높은 사진을 보여주기에 최적이죠.

    • 스노우지아트지와 비슷하지만 광택이 거의 없는 차분한 느낌이에요. 만졌을 때 부드러운 촉감이 느껴지고 반사가 적어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때 많이 써요. 흑백 사진이 많거나 감성적인 무드의 잡지를 만들 때 추천드려요.

    2. 잡지 느낌을 내는 두께

    • 내지 우리가 잡지를 넘길 때 느끼는 그 얇은 느낌은 보통 80g에서 100g 사이의 종이를 사용했을 때 나타나요. 일반적인 단행본보다 훨씬 얇은데 이 정도로 얇아야 페이지를 넘길 때 찰랑거리는 느낌이 나고 대량의 페이지를 묶었을 때도 책이 너무 두꺼워지지 않아요.

    • 표지 내지와는 대조적으로 표지는 책을 보호하고 형태를 유지해야 하기에 200g에서 250g 정도의 두꺼운 아트지나 스노우지를 사용해요. 여기에 무광이나 유광 코팅을 더하면 우리가 흔히 서점에서 보는 잡지의 외형이 완성되죠.

    3. 사진 잡지 제작을 위한 조언

    사진 위주의 잡지를 만드실 계획이라면 종이의 백색도도 확인해 보세요. 푸른 빛이 도는 백색지는 쿨톤의 도시적인 사진에 잘 어울리고 미색이 도는 종이는 따뜻하고 빈티지한 느낌을 줘요. 만약 얇은 종이를 선택하신다면 뒷면 비침 현상이 있을 수 있으니 인쇄소에서 샘플북을 직접 확인해 보시는 게 가장 정확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