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표면안으로 들어 갈 수록 중력은 낮아 진다고 하는데요
궁금해서 질문 드리는데요. 제가 잘못 생각할 수도 있는데요
지표면에서 하늘로 멀어 질 수록 중력은 낮아진다고 하는데요
지표면 내부에서는 지구 중심에 가까울 수록 중력은 낮아지고 지구 중심에서는 중력이 0이라고 하는데
중력이 0이면 행성이 탄생 할 수 가 있었을까요?
태초에 지구가 만들어 질때 서로 다른 질량의 물체가 뭉쳐져서 행성이 탄생 했다고 해서요
안녕하세요. 김철승 과학전문가입니다.
지구와 같은 천체의 표면으로부터
멀어질수록 중력은 약해진다는 것
이 대체적으로 맞습니다.
이는 뉴턴의 중력 법칙에
따라 두 물체
간의 거리가 증가함에 따라 중력이
제곱으로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구 내부로 깊이 들어갈수록 중력이 어떻게 변하는지는
조금 더 복잡합니다.
지구의 표면을 파고 들어가면
지구의 반지름에 비례해서
표면에서부터 지점까지의
질량만이 중력을 발생시키는
것으로 간주됩니다.
당신이 지구 내부의 어느 지점에
있다면 그 지점 위에 있는 모든 질량은 중력 효과를 상쇄시키기
때문에 고려하지 않습니다.
중심으로 내려갈수록 그 지점에 영향
을 주는 지구의 질량은 줄어들고 이에 따라 중력이 감소합니다.
지구의 중심에서는 모든 방향으로의 중력이 서로 상쇄되어 중력은
0이 됩니다.
이제 질문의 주된 부분인 천체 형성에 대해 살펴보
면 중력은 천체 형성의 핵심적 역할을 했습니다.
태양계 초창기에
는 우주 먼지와 가스 구름으로부터
행성과 다른 천체들이 형성되었
습니다.
초기의 가스와 먼지 구름은
우주 공간에 무작위로 분포해
있었을 테지만 중력은 분자들이
서로 끌어당기는 힘을 제공하였습
니다.
초기에는 이러한 분자들 사이의 중력이 매우 미약했을지라도
물질이 뭉치기 시작하면서
그 중력은 점점 강해졌습니다.
물질이 충분히 모이면 중력은 해당 지역의 중심지
점점 더 많은 가스와 먼지를
끌어당기게 됩니다.
갈수록 더 많은 물질이 모여들면서 생성되는
중력의 크기는 점점 증가하고 결국
이로 인해 별이나 행성과
같은 천체가 형성됩니다.
이 과정에서 중심에 위치한 질량은 주변 질량을
끌어당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결국 충분히
큰 크기의 천체가 탄생하게 됩니다.
지구 중심에서 중력이 0이라는 사실은
행성 형성에 모순이 아닙니다.
천체가 형성되는 과정은 중심이 아닌 주변의 가스와
먼지가 중력에 의해 서서히 모여들어 함께
뭉칠 때 시작되며 이 모여진 물질이
점차적으로 중력을 갖고
지금의 행성이나 별이 되어가는 과정입니다.
답변이 마음에 드셨다면 좋아요와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지표면에서 하늘로 멀어질수록 중력이 낮아진다는 것은 맞는 말씀이십니다. 이는 지구의 질량이 지표면에서부터 멀어질수록 분산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구의 중심에서는 중력이 0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은 조금 다른 맥락으로 이해하셔야 합니다.
지구의 중심에서 중력이 0이라는 것은 지구의 질량이 모두 중심에 모여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지구의 중심에서는 지구의 질량이 모두 균일하게 분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중력이 0이라는 것은 지구의 중심에서는 물체가 아무리 가까이 있어도 중력이 작용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지구의 중심에서만 해당되는 이야기이며 지구의 표면에서는 여전히 중력이 작용합니다. 그리고 지구의 표면에서부터 지구의 중심으로 내려갈수록 중력은 강해집니다. 이는 지구의 질량이 지표면에서부터 중심으로 모여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중력이 0이라는 것은 행성이 탄생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태초에 지구가 만들어질 때 서로 다른 질량의 물체가 뭉쳐져서 행성이 탄생한 것은 맞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이는 지구의 중심에서가 아닌 지표면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지표면에서부터 지구의 중심으로 내려갈수록 중력은 강해지지만 이는 행성이 탄생하는 과정에서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중력이 0이라는 것은 행성이 탄생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지구의 중심에서는 중력이 0이지만 지표면에서는 여전히 중력이 작용하며 이는 행성이 탄생하는 데에도 충분한 영향을 미칩니다. 이 점을 참고하시면 이해하시기 쉬우실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지표면 내부에서 지구 중심에 가까울수록 중력이 감소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지구 중심에서 중력이 0이 되지는 않습니다. 중력은 질량이 있는 모든 물체가 서로에게 미치는 인력이며, 지구는 거대한 질량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중심부까지 중력이 존재합니다.
만약 태초에 지구 중심부에서 중력이 0이었다면, 서로 다른 질량의 물체들이 뭉쳐 행성을 형성하는 과정이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중력은 물체들을 끌어당기고 뭉치게 하는 힘이기 때문에, 중력이 없다면 물체들은 흩어져 버리고 행성은 만들어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따라서, 지구 중심부에서 중력이 0이라는 가정은 행성 탄생 과정과 모순됩니다. 실제로 지구 중심부는 엄청난 압력과 온도를 가진 극한 환경이며, 중력 또한 존재하지만 지표면보다는 약하게 나타납니다.
안녕하세요. 정철 과학전문가입니다.
중력은 지표면에서 멀어지면 약해지고 가까워지면 증가합니다.
그리고 지표 안으로 들어갈수록 지구 핵과 가까워질수록 중력은 증가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