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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불곰58
강한불곰5823.12.29

건강검진에서 초음파결과 전립선비대라는데

나이
40
성별
남성

안녕하세요 건강검진 결과를 받았는데 초음파 결과로 전립선 비대라는소견을 받았습니다. 건강검진센터에 전화해서 어떻게하라는거냐고 했더니 추적관리하라고하는데 전립선비대면 문제될게 무엇인지 생활에서 뭘 고쳐야하는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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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약간 커져있는 상태이며 현재 불편한 증상이 없으시다면 치료의 대상은 아닙니다.

    빈뇨, 야간뇨 절박뇨 등의 비뇨기계 증상이 동반된다면 우선 약물치료를 시작할수 있습니다.

    약물 치료는 양성 전립선 비대증을 관리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로 사용됩니다.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치료법 중 하나는 알파 차단제 사용입니다. 알파 차단제는 전립선과 방광의 평활근을 이완시켜 원활한 소변 배출을 촉진합니다. 그러나 알파 차단제는 어지러움, 피로감, 저혈압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양성 전립선 비대증의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남성 호르몬 합성을 억제하는 안드로겐 억제제(5알파환원효소 억제제)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치료를 통해 전립선 크기를 줄임으로써 소변의 흐름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전립선 크기의 감소 정도는 개인마다 다르지만, 5알파환원효소 억제제를 3~6개월 이상 장기적으로 복용하면 전립선 크기가 약 20% 정도 감소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약물 치료에 충분한 반응을 얻을 수 없거나, 요로 감염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거나, 방광 결석이 형성되는 경우 수술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수술적 치료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으며, 환자의 전반적인 상태와 전립선 크기를 고려하여 적절한 치료 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전립선은 남성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조금씩 비대해지므로 나이가 들면 누구나 전립선비대증이 발병할 수 있습니다. 소변보기가 어려운 증상이 나타난다면 약물 복용으로 크기를 줄여볼 수 있겠으니 비뇨의학과를 방문하시면 되겠고, 아직은 불편감을 못느끼는 정도라면 검진 때 확인하시는 정도로 충분합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전립선비대증은 남성이라면 연령이 증가하면서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문제입니다. 관련하여서는 추적관찰을 하며 소변이 가늘어지고 끊기고, 잔뇨감이 지속되는 등 증상이 발생할 경우 약물 복용을 통해서 증상을 조절하되 너무 심해질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보아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