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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들이 미세 플라스틱을 먹이로 착각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물고기들이 미세 플라스틱을 먹이로 착각하여 먹는다고 하던데 색깔도, 맛도, 모양이나 크기도 다를 텐데 정말 착각하는 게 맞나요? 아니면 먹을 게 없으니 어쩔 수 없이 먹는 느낌인가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물고기들이 미세 플라스틱을 먹이로 착각하는 이유는 미세 플라스틱이 먹이와 크기나 형태가 비슷하기도 하고, 플라스틱 표면에 붙은 해양 유기물들이 먹이 냄새를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물고기들은 시각이나 후각으로 먹이를 탐색하는데, 미세 플라스틱에 달라붙은 유기물들이 먹이처럼 보이거나 냄새를 풍겨 착각을 일으킵니다. 또한, 먹을 것이 부족한 환경에서는 물고기들이 선택의 여지가 없어 미세 플라스틱을 섭취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해양 오염의 주된 원인이 바로 플라스틱인데요. 그 중에서도 어업에 사용되는 그물이 가장 주된 오염원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그물또한 플라스틱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고, 또 다른 여러 해양 쓰레기들의 형태는 매우 다양하다보니 먹이가 부족해진 생물들이 착각하고 먹기도 하고, 또 미세플라스틱은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모르고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플라스틱을 섭취한 해양생물이 또 다른 해양생물에게 먹히면서 생물농축이 일어나기도 하지요. 결국 인간에게 다 돌아온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 착각해서 먹는 것이 맞습니다.

    말씀하신 색깔이나 맛, 모양, 크기는 사람을 기준으로 봤을 때 다를 뿐이며 물고기의 눈으로 보면 다릅니다.

    낚시를 할 때 비슷한 가짜 미끼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특히 미세 플라스틱은 크기가 작아 물고기가 먹는 플랑크톤이나 알과 비슷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또한, 물에 떠다니는 플라스틱 조각들은 햇빛에 반사되어 물고기의 눈에는 먹이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또 플라스틱 자체는 냄새가 없지만, 바닷물 속에서 다른 물질과 결합하면서 먹이와 비슷한 냄새를 풍길 수 있습니다. 특히, 플라스틱에 흡착된 미생물이나 유기물이 분해되면서 생기는 냄새가 물고기를 유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게다가 미세 플라스틱은 빛을 반사하거나 굴절시키는 성질이 있어 물 속에서 반짝이는 모습으로 물고기의 시각을 자극하게 되고 이는 마치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먹이처럼 보여 물고기들이 착각하게 만듭니다.

    또 말씀하신대로 먹이가 부족한 환경에서는 물고기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먹이를 찾아다니게 되고, 이 과정에서 미세 플라스틱을 먹이로 오인할 가능성이 더 높아집니다.

  •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바다에서 플라스틱 폐기물에서 풍기는 냄새에 화학적으로 끌리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온 전문가입니다.

    물고기들이 미세 플라스틱을 먹이로 착각하는 이유는 모양과 크기가 먹이와 비슷하게 보이고, 표면의 미생물냄새가 자연 먹이와 유사하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먹이 부족으로 어쩔 수 없이 섭취하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