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때밀이 타올이 엄청 거칠고 자극적일 거 같은데, 때를 밀지 않아도 되는 건지 적당히 밀어줘야 피부에 좋은 건지 궁금합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50대

지인분들이 사우나 가서 세신사에게 때를 밀고 오시면 시원하고 개운하다고 하십니다.

저는 지금은 때를 밀지 않는데, 외국인들은 때를 밀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 때를 밀면 피부에 좋은 건지 아니면 아예 안 밀어도 괜찮은지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때를 밀지 않아도 피부 건강에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피부 각질은 표피 최상층에서 자연스럽게 탈락하는 정상적인 생리 과정의 산물입니다. 건강한 피부는 약 28일 주기로 각질이 스스로 떨어져 나가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이 과정을 피부 턴오버(skin turnover)라고 합니다. 외국인들이 때를 밀지 않는 것은 문화적 차이이기도 하지만, 피부과학적으로도 자연 탈락에 맡기는 것이 피부 장벽 손상 측면에서 더 안전합니다.

    때밀이 타월로 강하게 문지르면 각질층뿐 아니라 그 아래의 피부 장벽(skin barrier)까지 손상될 수 있습니다. 피부 장벽은 수분 손실을 막고 외부 자극과 세균 침입을 방어하는 역할을 하는데, 반복적인 때밀이는 이 기능을 약화시켜 건조증, 민감성 피부, 접촉성 피부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50대 이후에는 피부 턴오버 주기가 길어지고 피부가 얇아지기 때문에 특히 더 주의가 필요합니다.

    개운함을 원하신다면 부드러운 바디 스크럽을 월 1회에서 2회 정도 가볍게 사용하거나, 때밀이 타월 대신 부드러운 스펀지로 순하게 씻어내는 방식이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면서 청결감을 유지하는 데 더 적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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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때라는것이 각질이 떨어지는 건데 일부러 자극을 줘서 벗겨내지 않아도 샤워를 할때도 떨어져 나옵니다. 때를 밀면 피부자극도 심해서 아플수 있어서 안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