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가 돈을 많이 찍어내면 다른 나라에선 이 사실을 어떻게 알죠?
안녕하세요,
우리나라에서 돈이 부족하여 돈을 많이 찍어내면,
다른 나라에서는 이 사실을 어떻게 알죠?
어떻게 환율에 반영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화폐의 발행 권한은 독립적이고 발행을 할 때 공시를 하고 있습니다
올해 천원짜리가 몇장 5백원자리가 몇개까지도 발행이 되고 그 일련번호가 찍히는 화폐는
더욱 치밀하게 관리가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나라가 원하는대로 화폐를 제한없이 몰래 발행한다고 해도 이것이 걸렸을 때는
원화의 신뢰도 바닥으로 인한 화폐로써의 가치가 상실될 전망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우리나라가 돈을 많이 찍어낸다면 다른 나라에선 어떻게 아나에 대한 내용입니다.
각국의 중앙은행에서는 돈을 발행하게 된다면
그에 대한 공시를 해야 해서 알게 될 것입니다.
결국 돈을 많이 찍어내면 통화량이 늘어나게 됩니다.
통화량은 통계상으로도 잡히고, 통화량이 늘어나면 시차는 있겠지만 그 나라 화폐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방향으로 작용합니다.
다른나라에서 알기때문에 환율이 움직이는게 아니라 자연스러운 시장원리입니다.
안녕하세요. 김명주 경제전문가입니다.
한국에서 돈을 많이 찍어내면 통화 공급이 증가하여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지고, 경제 지표와 중앙은행 발표를 통해 다른 나라에 알려집니다.
해외 투자자들은 이를 주시하며 한국 통화 가치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면 자금을 회수하거나 투자 규모를 축소하게 됩니다. 그 결과 원화 가치가 하락해 환율이 상승하며, 한국 돈의 가치가 국제 시장에서 떨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