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크홀과 지하철, 터널과의 상관관계가 있나요?
집 주변으로 지하철이 생기면 좋은데 씽크홀 염려는 없는지요?
씽크홀과 지하철, 지하터널과 어떤 연관이 있을 것 같은데, 집 주변에 그런 공사가 계획되어 있다면 반대하는게 답인가요?
지상은 땅 주인들이 자신의 소유권을 행사하는데, 지하는 땅 주인의 허락이 없어도 터널 등의 작업이 가능한지도 궁금하네요.
씽크홀과 지하철, 지하터널과 연관은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씽크홀 이라고 불리는것은 정확한 단어는 아니구요
해외에서 씽크홀이라고 불리는것은 공사보다는 하부에 동굴이
생기면서 그 구멍이 지상까지 커지면서 발생하는 것입니다
자연적인 원인이 많죠
우리나라에서 생기는 지반 침하 같은 부분은 지하 공사 등으로 인해
생기는데요
지하수가 빠지면서 생기는 침하나 공사중 지반이 이완되면서 생기는
침하도 있고
지하에 매설된 수도관이 누수되면서 주변을 침수시키면서 만드는
침하도 있습니다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차량 바퀴가 빠지는 포트홀이나 아스팔트 파손같은 소규모 침하가
대부분이고 버스가 빠지거나 집이 구멍속으로 사라지는 그런
큰 구멍이 생기지는 않습니다
요즘은 건설 공사를 하면 안전관리 라는 것을 하면서 이 현장이
안전한가 아닌가 그리고 주변에 영향을 미치는가 아닌가 그런 부분도
같이 측정하기때문에...
https://www.kyongbuk.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17226
이런 싱크홀은 수도관의 누수로 인해서 발생한거지요
해외에서는 주로 지반 붕괴가 주로 발생하는 곳은 석회암으로
이뤄진 카르스트 지대라고 합니다
석회암이 물에 조금씩 녹아서 빈 공간을 만들어서 발생하는 것이지요
지상과 지하의 권리는 차이가 있습니다
지하에도 40m까지는 땅주인이 권리를 주장할수 있습니다
현재 법원에서도 40M까지는 인정하지만 그 이하는 인정하지않고 있습니다
GTX의 경우 이보다 깊은 대심도에 위치해서 보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기사도 있는데요
실제로 최근에 지어진 주택이나 건물중 지열을 이용하는 경우 지열 파이프가
지하 100m까지도 내려가기때문에 지하철 공사에서 걸리기도 한다고 합니다
지하권의 경우 지열 시설때문에 여전히 논란이 있는 상황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