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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뽀얀굴뚝새243
뽀얀굴뚝새243

한국사람만 유난히 때를 민다고 하던데 때를 미는 습관이 피부에 어떤 영향을 주나요? 안 좋은 건가요?

성별
여성
나이대
48
기저질환
비만/당뇨

저는 자주 샤워를 하되 때는 잘 밀지 않습니다. 밀고 나면 피부가 일어나고 빨갛게 되면서 건조해지는 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때는 잘 밀지 않습니다. 지인분은 주기적으로 목욕탕에 가서 탕에 담갔다가 때를 밀어야 시원하다고 하더라구요. 때는 밀어야 하는 건가요? 밀지 않는 게 피부 건강에 좋은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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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피부건강만을 두고 이야기한다면 때를 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때를 밀다보면 피부를 상하게 할 수 있거든요

    샤워를 통해서 먼지만 떨어내고 비누칠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비누칠도 너무 자주 하지 않는 편이 좋다고들 하지요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한국에서는 때를 미는 습관이 전통적으로 이어져 오고 있는데, 이는 피부의 각질을 제거하고 개운함을 느끼기 위한 목적이 큽니다. 그러나 때를 미는 것이 피부에 항상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닙니다. 때를 강하게 밀 경우 피부의 보호막이 손상될 수 있고, 이것이 반복되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민감해질 수 있습니다. 질문자분이 경험한 것처럼, 때를 밀고 나서 피부가 일어나거나 빨갛게 되는 것은 피부 자극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도 이러한 자극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피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때를 미는 빈도는 개인의 피부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만약 때를 밀었을 때 피부에 자극이 가해진다면, 자주 밀지 않고 자연스럽게 각질이 떨어지도록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필요에 따라 부드러운 방법으로 때를 제거할 수 있지만, 지나치게 자주 밀지 않는 것이 피부 건강에 유리할 수 있습니다. 질문자분처럼 자주 샤워를 하고 필요한 경우에만 부드럽게 때를 미는 방법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때를 미는 것은 한국의 목욕 문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습관이지만, 피부 건강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때를 미는 과정에서 피부의 각질층이 과도하게 제거될 수 있는데, 이로 인해 피부가 자극을 받아 빨갛게 되거나 건조해질 수 있답니다. 또한, 자연 보호막 역할을 하는 피부의 유분층이 손상되어 외부 유해 요소에 대한 피부의 방어력이 약화될 수도 있어요. 질문자분처럼 때를 자주 밀지 않고, 피부 상태에 맞게 적절하게 관리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목욕이나 샤워 후에는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어 피부의 수분을 지켜주는 것이 중요해요. 만약 때를 밀 때 시원함을 느끼신다면, 너무 거칠지 않은 방법으로 부드럽게 하시는 것이 좋겠네요. 피부의 건강을 위해서는 지나치지 않도록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너무 자주 때를 밀면 피부의 자연 보호층이 손상되고 건조해지거나 자극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피부가 빨갛게 변하거나 건조함을 느낀다면, 과도한 때 밀기가 피부에 부담을 주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적당히 샤워하고, 때를 밀기보다는 부드러운 세정제로 피부를 관리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피부 타입에 따라 다르게 반응할 수 있으니 본인의 피부 상태를 고려하여 너무 자주 때를 밀지 않는 것이 좋을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