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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선샤인의 유진 초이가 실존인물이라고 하던데 사실인가요?

안녕하세요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의 유진초이가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활동을 하였던 실존인물이라고 해서 궁금합니다.

해당 인물이 누구이며 우리나라 조선시대에 어떤 행위를 하여

독립운동을 하였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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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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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드라마에서 등장한

    유진 초이는 가상의 인물이지만, 애국지사 황기환과 비슷한 삶을 살았다고 합니다.
    황기환은 지난달 10일 타국에서 눈 감은 지 약 100년 만에 고국 땅을 밟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는 유진 초이처럼 일찌감치 미국으로 건너가 제1차 세계대전에 미군으로 자원입대해 의무병으로 복무했다고 합니다. 전후 1919년에는 김규식을 도와 대한민국 임시정부 파리위원부 서기장으로 활약했습니다. 유럽에서 한국의 독립 의지를 알리는 '자유 한국'을 간행했고, 유럽 신문 181종에 517회 걸쳐 한국 소식을 게재했습니다. 세계에 흩어진 한인에게 유럽 독립운동과 외교 성과를 알리기 위해 국한문 혼용 '구주의 우리 사업'도 발간했습니다.
    뉴욕 공동묘지에 묻힌 황기환의 무연고를 증명하기 위해 국가보훈처에서 해외문서보관소를 뒤졌다고 합니다. 1904년 호놀룰루 입항 명부와 미군 참전 등록 카드 등을 처음으로 발굴해 100년 만에 유해를 고국으로 송환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미스터 선샤인 이라는 드라마 속 주인공 유진 초이는 황기환 지사로 알려져있습니다.

    황기환 지사는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가로 파리 강화회의에서 팸플릿을 간행, 일제강점기의 한국 실정을 세계에 호소했으며 제1차세계대전 후 일본이 한국포교 600여 명을 러시아로부터 강제 귀국시키려 하자 반대운동을 벌여 그 반수를 유럽에 영주시키는데 성공한 인물입니다.

  • 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미스터선샤인의 유진 초이는 황기환 애국지사를 모티브로 한 것입니다.

    황 지사는 1886년 4월 4일 평남 순천에서 태어났고, 19세가 되던 1904년 증기선을 타고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에 입항했습니다.

    제1차 세계대전이 터지자 1918년 5월 18일 미군에 자원입대해 참전했습니다.

    종전 후 유럽에 남은 황 지사는 1919년 6월 파리로 이동해 프랑스 베르사유에서 개최되는 평화회의에 참석하고자 파리에 온 김규식을 도와 대표단 사무를 지원하고 임시정부의 파리위원부 서기장으로 임명돼 독립 선전활동을 벌였습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네 실존 인물 이라고 합니다. 본명은 유진 초이가 아니라 황기환인데요. 대한민국 임시정부 인사였던 독립운동가 황기환은 미군으로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다가 프랑스와 영국을 거쳐 조선의 독립운동에 투신한 인물입니다.평안남도 순천에서 태어난 황기환은 10대 소년이던 1904년 미국으로 건너간 황기환은 1917년 미국의 제1차 세계대전 참전과 동시에 지원병으로 입대해 유럽 전선에서 활약하고 전쟁은 1918년 끝났지만 2년간 누빈 유럽 땅을 황기환은 떠나지 않았고 훗날 임시정부 부주석이 되는 독립운동가 김규식을 만나 프랑스 파리로 이동해 임시정부 파리위원부 서기장을 맡아 활동하기 시작하고 한평생 유럽을 종횡무진 누비며 독립운동에 매진하다가 1923년, 40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미국 뉴욕에서 장렬히 전사 하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박순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유진 초이'역의 실존인물인 황기환 애국지사의 유해가 순국 100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왔다. 현지 추모식 등의 일정을 마친 황기환 지사의 유해는 10일 오전 9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 안녕하세요. 정준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유진 초이’ 역의 실제 인물로, 오는 10일 국내로 유해가 봉환되는 황기환 지사(1995년 애국장)에게 순국 100년 만에 대한민국 국민임을 나타내는 공적 서류가 부여된다.


    국가보훈처는 후손이 없어 무적(無籍)으로 남아있던 황기환 지사의 가족관계 등록 창설을 완료, 대전현충원에서 거행하는 유해봉환식에서 적을 헌정한다고 7일 밝혔다.


    황기환 지사에게 대한민국 국민임을 나타내는 공적 서류가 부여됐다. 황기환 지사는 일제강점기 조선인에게 적용됐던 민사에 관한 사항을 규정한 법률인 조선민사령 제정(1912년) 이전 독립운동을 위해 국외로 이주함으로써 대한민국의 공적서류상 적을 한번도 갖지 못했으나 이번 가족관계 등록 창설로 완전한 대한국인이 됐다.


    등록기준지는 황기환 지사가 대한민국임시정부 외교관으로 머나먼 타국에서 독립운동을 적극 펼친 점을 고려해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통일로 279-24)’으로 부여됐다.


    황기환 지사의 가족관계증명서에는 등록기준지를 비롯해 성명과 성별, 그리고 최근 보훈처가 발굴한 제1차 세계대전 미군 참전자 등록 카드에 명시한 출생연월일(1886년 4월 4일) 등이 기재됐다.


    이로써 보훈처는 지난해 윤동주 시인, 송몽규 지사 등 167명에 대해 가족관계 등록을 창설한데 이어 지난 2월 제104주년 3·1절을 계기로 신관빈(2011년 애족장), 김강(1995년 독립장) 등 독립유공자 32명의 가족관계 등록을 추가로 창설했다.


    황기환 지사는 1904년 미국으로 건너가 안창호가 주도해 샌프란시스코에서 조직한 민족운동단체인 공립협회에서 활동했다. 1917년 미국이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하자 지원병으로 입대해 소대장으로 중상자 구호를 담당했다.


    1918년 11월 종전 후 유럽에 있다가 김규식의 제안으로 1919년 6월 파리위원부에서 서기장을 맡아 ‘통신전’을 발행해 유럽 내 각 언론기관과 파리강화회의에 참석하는 각국 대표 및 저명인사 등에게 송부함으로써 한국독립의 정당성을 국제사회에 알리는데 헌신했다.


    또한 1920년 9월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런던위원부 위원에 임명돼 프랑스와 영국을 오가며 외교활동을 펼쳤다.


    같은해 10월에는 영국의 언론인 맥켄지와 긴밀히 협의해 ‘대영제국 한국친우회’ 결성을 주도하고 한국 독립을 호소하는 연설을 통해 영국인들의 지지와 성원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후 뉴욕과 런던을 오가며 독립운동을 계속하던 중 1923년 4월 후손 없이 뉴욕에서 서거했다.

    출처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유럽과 미국 등지에서 국권 회복 활동을 펼치다 미국 땅에 묻힌 황기환 애국지사가 드라마 미스터션샤인 유진 초이의 실존 인물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이 드라마에 등장하는 유진 초이라는 인물이 황기환이라는 실존인물을 모티브해서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5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습니다

    국가보훈처가 발간한 '포상자 공적조서'에 따르면, 평안도 순천군[3] 출신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드망즈주교 일기' 1920년 3월 12일자 기록에 따르면, 1888년(고종 25년) 한성부(現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다고 합니다.가계와 미국으로 건너가기 전의 이력에 대해서는 남아 있는 기록이 없어 알 수 없습니다.


    1904년(광무 8년) 하와이에 입항해 미국으로 건너갔고, 1906년(광무 10년) 6월까지 공립협회 레드랜드 지회의 부회장으로 활동했습니다.특정 학교에서 정식으로 공부한 기록은 남아있지 않아, 독학을 한 것으로 추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