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 탄성초음파에서 2.15 정도 수치라고 해서 바로 악성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탄성초음파는 조직의 단단함을 보는 검사인데, 악성 병변은 대체로 더 단단하게 나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질문처럼 “악성 같지는 않다”는 설명을 들으셨다면 영상상 강하게 암을 의심하는 소견은 아닐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유방에서는 단순 크기보다 “새롭게 생긴 병변인지”, “모양이 불규칙한지”, “경계가 어떤지”를 더 중요하게 봅니다. 특히 1년 전 없던 결절이 새로 생겼고 모양이 좋지 않다고 판단되면, 영상만으로 지켜보기보다 조직검사를 권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맘모톰은 흔히 말하는 진공보조흡인생검 방식으로, 조직검사와 제거를 어느 정도 동시에 하는 개념에 가깝습니다. 실제로는 “암 같아서 바로 수술”이라는 의미보다, 애매하거나 확인이 필요한 병변을 정확히 진단하기 위해 시행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리고 유방 양성 병변 중에서도 섬유선종, 증식성 변화, 경화성 병변처럼 모양이 애매하게 보이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그래서 영상의학과나 유방외과에서는 “확률은 낮아 보여도 새 병변 + 모양 이상”이면 조직검사를 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히려 정기검진을 꾸준히 하셨기 때문에 작은 단계에서 발견된 것이고, 1.4cm 정도 크기에서 평가가 들어간 것은 조기 확인 측면에서는 나쁜 상황만은 아닙니다.
현재 단계에서는 “맘모톰 권유 = 암 확정”으로 받아들이실 필요는 없습니다. 실제로 맘모톰 후 양성으로 나오는 경우도 상당히 많습니다. 다만 최종 판단은 조직검사 결과가 가장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