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립커피와 더치커피의 맛차이점은 무엇인가요?

전문가는 아니지만 커피 애호가로써 대략적으로 알고 있는 것만 말씀 드리겠습니다.

커피를 추출하는 방식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 드립커피와 더치커피에 대하여 질문을 주셨는데요.

*드립커피

드립커피는 볶은 커피빈을 갈아서 거름망(필터)을 설치한 드리퍼에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추출하는 방식의 커피를 말합니다. 추출시간은 평균적으로 1분~2분 내외입니다. 다른 말로는 필터커피 라고도 말하기도 하는데요.

커피를 추출하는데 있어서 물이 떨어지는 중력만을 이용하여 추출하기 때문에 압력을 이용하여 추출하는 에스프레소머신으로 추출한 커피에 비하여 비교족 깔끔하고 경쾌한 맛을 내는 특징이 있습니다.

*더치커피

더치커피의 경우도 드립커피와 같이 볶은 커피빈을 갈아서 사용하는 방식은 동일하나 추출 방법에 있어서 상온이나 차가운 물을 이용하여 장시간에 걸쳐 커피를 추출는 방식입니다.

장신간에 걸쳐 우려내었으나 쓴 맛이 덜하고 부드러운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콜드브루라고 부르고 있으며, 추출 이후 1~2일정도 저온 보관하여 숙성된 맛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드립커피는 삼각형 모양 깔대기 같은 것에 뜨거운 물을 부어서 바로 내려 먹는 커피입니다. 그래서 물과 희석되기 때문에 아메리카노를 내려 먹을 수 있습니다.

더치커피는 두가지가 있는데 물과 원두를 함께 섞어서 냉장보관 후 12시간 후에 먹는 방법이 있고, 찬물로 한방울씩 떨어트려서 오랜시간 내려서 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더치 커피는 원두랑 닿는 시간이 많아서 카페인이 드립커피보다 훨씬 강합니다. 그리고 깔끔한 맛이 특징입니다. 아무래도 찬물에 하다 보니 개인적으로 드립커피처럼 향긋한 향은 잘 안 나는 것 같아요.

드립커피는 일반적으로 핸드드립 커피인데요 서버위에 드리퍼라는 전용기구를 올리고 종이 필터에 담긴 커피에 뜨거운 물을 부어 추출하는 방식이고 더치커피는 네덜란드풍의 커피라하여 붙여진 일본식 명칭으로 차가운 물에 우려낸다는 뜻으로 콜드 브루 라고 합니다 커피 가루를 우려서 추출하는 방식으로 어떤 기구로 어떻게 추출하냐에 따라서 명칭이 달라진다고합니다. 또다른 차이점은 핸드드립커피는 90도에서95도의 뜨거운 물로 3분이내추출 하는 반면 더치커피는 상온또는 찬물에 짧게 3-4시간 길게 8-12 시간 우려낸 커피 원액을 추출합니다 오랜시간 추출해서 맛이 순한 편입니다 맛이 순한 대신 핸드 드립보다 특유의 향미는 덜하다고도 볼수 있습니다

제가 알고있는 상식에서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드립커피는 뜨겁게 바로 내려먹는 쪽이고 더치커피는 차갑게 시간을 들여서 내려먹는 쪽 입니다.

여기에 디테일한 설명을 드리자면

드립커피는 원두를 뜨거운 물로 우려서 필터에 걸러내어 바로 드시는 방법 입니다.
깔끔하며 커피 향과 맛의 개성을 확연하게 느낄 수 있으나 농도가 더치커피, 에스프레소에 비해서 낮습니다.

더치커피는 원두에 찬물을 한방울씩 떨어뜨려 커피를 추출하는 방식이 더치커피입니다.
찬물에 오랜시간 우려내기 때문에 향기가 많이 나지는 않지만
농도가 진하고 대용량으로 보관과 취급에 용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