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친한 친구가 결혼을 하는데 축하한다는 말이 안나와요.

10년 넘은 친구가 결혼을 합니다. (동성 친구입니다)

사실 친구가 결혼을 한다고 했을때 왜 굳이? 얘랑? 이라는 생각이 들어 바로 축하한다는 말이 나오질 않았어요.

친구가 연애하는 동안 친구네 커플과 저희 커플이 동반 여행을 두 번 정도 갔었고, 저랑 친구 만나는데 친구 남자친구도 껴서 같이 놀았던 적도 있고 친구네 커플 밥 먹는데 제가 같이 먹은적도 있어요.

근데 친구 남자친구와 함께 어울려 놀았던 그때의 추억이 너무 안좋아서... (친구에게 심한 말을 많이 하고, 인격적으로 무시한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왜 굳이 얘랑 결혼을 결심했나 싶더라구요.

그리고 결혼 결심 전에 저한테 매번 남자친구와 싸운 이야기를 하며 고민을 털어놨었어요. 그래서 저는 친구의 남친이 아직 미성숙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느껴서 왜 이 사람이랑 만나는지 너무 의문이었고요..

그때마다 친구는 그래도 남자친구가 처음에 비해서는 많이 변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저는 사람은 바뀌지 않는다고 믿어서인지..

아직도 축하한다는 말이 마음에서 우러나오질 않네요. ㅠ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사람이란 모두가 완벽할 수는 없지요

    물론 안 좋은 경험과 이미지를 가지고 있을 수는 있지만

    그래도 결혼을 한다는 것은 축복 받아 마땅합니다

    비록 마음속에서 크게 우러나오지는 않더라도

    우리나라 사람들 잘하는 거 있잖아요

    빈말이라도 축하한다는 말을 하는게 예의일 수도 있습니다 친구로서는 앞으로도 계속 갈 것으로 보이니까요

  •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말을 해주면 좋겠지만

    그게 아니러다로 친한 친구분의 결혼이니깐

    그래도 겉으로라도 축하한다는

    말을 전하시면 좋을 것입니다.

  • 작성자님의 걱정되고 속상한 마음을 잘 알 것 같습니다. 

    하지만, 친구분이 내린 결정이므로, 우선은 축하해주고 축복해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인생에서 크고 중요한 결정을 내린 것이기 때문에 우선은 당사자의 생각과 선택을 존중해 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친구로서 많은 부분이 걱정되고 아쉬우시더라도, 그 걱정은 우선 미루시고, 친구의 앞날을 축하하고 축복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회사에서 계속 부정적인 말 듣고 있으면 진짜 사람 지치죠…

    특히 일부러 의욕 꺾는 느낌으로 말하면 더 스트레스 심하고요 😥

    근데 이런 경우에는 감정적으로 바로 맞받아치기보다

    👉 “거리를 두고, 내 페이스 유지하기”가 제일 중요하더라고요.

    불만 많은 사람들은 보통

    계속 안 좋은 이야기 반복하고

    분위기 흐리고

    같이 끌어내리려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거기에 하나하나 반응하면 오히려 본인만 더 힘들어집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 필요한 업무 이야기만 깔끔하게 하고

    👉 부정적인 말에는 깊게 공감 안 해주는 게 좋다고 봐요.

    그리고 정말 중요한 건

    👉 관리자나 주변 사람들은 생각보다 다 보고 있다는 점입니다.

    누가 꾸준히 성실하게 하는지,

    누가 계속 불만만 이야기하는지 시간이 지나면 티가 나더라고요.

    혹시라도 일부러 오해 생기게 말하거나 문제가 커질 것 같으면

    👉 업무 내용이나 상황은 기록처럼 남겨두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무엇보다

    👉 그 사람 말 때문에 스스로 “내가 못하나?” 이렇게 흔들리지 않는 게 제일 중요해요.

    회사에서는 결국

    ✔ 꾸준함

    ✔ 태도

    ✔ 일 처리

    이런 게 오래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