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여러가지를 배우게 하는게 좋은건가요?
저희 아이가 6살인데 아내가 피아노,태권도,미술 등 여러가지를 배우면서 맞는걸 찾아야 한다며 학원을 보내는데 이게 맞는걸까요? 그냥 자연스럽게 찾을 수 있게 해야하는지 부모가 찾아줘야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안녕하세요. 이승원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6세 아이에게 여러 학원을 보내는게 맞는지가 궁금하군요.
아이에게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은 아이의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이 경험은 가족과 함께 떠나는 여행, 캠핑, 낚시, 다양한 체험 활동(피자만들기, 치즈만들기, 도예체험, 놀이체험 등), 공연관람, 박물관 견학, 미술관 전시관람, 도서관, 워터파크, 놀이동산, 눈썰매장 등 무수히 많습니다. 6세 아이가 흥미를 갖는다면 피아노, 태권도, 미술 학원을 다니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6세 아이는 발달단계상 놀이를 통해 학습하고 놀이를 통해 배워나갑니다.
이 시기에 아이에게 맞는 적성에 포커스를 맞추는 것보다 무엇이든 경험하고 도전해볼 수 있도록 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에게 교육에 있어서 가장 좋은 것은 여러 경험을 해주게 하는 것입니다
아이가 배우고 관심을 갖는 분야의 일에 대하여 경험을 다양하게 시켜주면
경험한 것들 중에서 아이가 좋아하는 분야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참고하세요.
안녕하세요. 정소영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아이에게 다양한 경험을 주고 싶고, 뭐든 잘했으면 하는 바람은 모든 부모의 마음일 것입니다.
다만, 아이가 경험했으면 하는 것들을 부모 또는 다른 누군가가 결정하는 것보다는 아이가 하고 싶다고 해서 제공해 주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이들은 호기심이 많아서 이것저것 경험하고 싶어하는 욕구가 있기도 하지만 반대로 금방 실증을 내는 특성도 있습니다.
따라서 아이가 '엄마 나 피아노 학원 다니고 싶어요' 등 친구가 하는 것들을 보고 호기심이 생겨서 자기도 하고싶다고 하면 등록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어른에 의해 수동적으로 하는 상황은 아이에게 흥미를 주기 보다는 하기 싫은 마음을 더 높게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 가장 중요한 것은 결정권을 아이가 최종적으로 결정하도록 해주시고, 다만 아이에게 다양한 경험을 이야기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예를 들면 '피아노를 치면 소근육이 발달하고 미세한 작업이 도움이 된단다.' 피아노 배우고 싶으면 엄마에게 말해... 등입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강제로 보낸다면 6살 아이가 힘들어할 수도 있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것들 위주로 선별하여 조금씩 여유를
가져 교육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보내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여러군데의 학원을 보내면, 아이가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고, 스트레스도 많을 것 같습니다.
아이가 좋아하고, 하고 싶어 하는 것이 무엇인지 부모가 잘 살펴본 후 아이와 상의해서 학원을 보내는 게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