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는 3년전에 간질증상으로 zonisamide를 처방받아 복용했습니다.

2년전부터 심장부정맥으로 강심제를 처방받았고

1년 반 전부터는 증상이 악화되어 심장이 아주 커졌고

병원에선 강아지가 얼마남지 않은것같다고 했습니다.

여러번 쓰러진후에 피모벤단 최대치 , 실데나필, 이뇨제 등을 복용했습니다.

심장이 심하게 뛰는 증상은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후에 기도가 좁아져서 기도협착증 약도 추가해서 여러가지 약을 복용하게 되었습니다.

너무 많은 약을 복용한탓인지 신장에 무리가 갔는지 눈은 실명하게 되어 여기저기 계속 부딧치게되었고

평생하지 않던 입질을 하게되어 강아지를 만질수 없게되었습니다. 눈이 안보여서 대소변을 가리지도 못하게되었고

만질수 없으니 목욕도 시킨지도 너무 오래된 시점입니다.

하지만 밥을 너무 잘먹고 약때문인지 밥먹은 후에는 잠만 자고 있습니다.

요즘은 짓지도 쎄게부딧쳐도 비명도 지르지 않습니다.

강아지가 이런상황에 고통이 없는건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