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투자자는 이달들어 1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증시에서 5억2730만달러를 순매수하며 본격적으로 미장 투자를 늘리는거 같은데 어떤 요인들이 있을까요?

국내 투자자는 이달들어 1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증시에서 5억달러 가량을 순매수하며 본격적으로 미장 투자를 늘리는거 같은데 어떤 요인들이 있을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국내 투자자의 미국 주식 순매수 증가는 미국 기업의 성장 기대와 글로벌 분산투자 수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인공지능과 반도체 등 미국 주요 기술기업의 성장 가능성이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으며, 달러 자산을 확보하려는 움직임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다만 미국 주식 매수가 늘었다고 해서 국내 증시의 자금이 그대로 이동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향후 이러한 흐름의 지속 여부는 미국 기업의 실적과 금리, 환율 변화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채택 보상으로 630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최근 국내 투자자들이 다시 미장으로 돌아가는 것은

    우선 국내 시장에서 수익을 충분하게 보지 못하는 박스피가 형성되면서 그렇고

    게다가 원-달러 환율이 충분하게 내려오면서 미장 투자 적기로 보여지기에

    그런 것으로 봅니다.

  •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주식 투자가 다시 증가하는 것은 맞습니다. 다만 9월 초부터 계속 매수한 것은 아니고, 초반에는 순매도였다가 중순 이후 매수세가 강해지는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가장 큰 배경은 최근 AI·반도체를 중심으로 미국 기술주가 다시 강세를 보이면서 성장성에 대한 기대가 살아난 점입니다. 여기에 최근 환율이 크게 하락한 점과, 추석 연휴 동안 국내 증시는 쉬지만 미국 증시는 거래된다는 점도 일부 영향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매수세는 단순히 기술주에만 투자금이 몰린 것이 아니라는 점이 포인트입니다. 초단기 미국채 ETF인 SGOV가 순매수 1위였고 SCHD와 S&P500 ETF도 많이 매수됐습니다. 따라서 최근 서학개미의 움직임은 미국 기술주의 상승 가능성을 노리면서도 채권·배당·지수 ETF를 함께 담아 위험을 분산하는 형태로 보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다만 최근 미국 국채금리가 높은 수준이고 유가와 인플레이션 변수도 남아 있기 때문에, 최근 순매수 증가만으로 미국주식에 대한 투자심리가 완전히 낙관적으로 바뀌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