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성훈 경제전문가입니다.
그런 사람의 심리는 크게 3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습관화된 무의식적 행동: 어릴 때부터 누군가 내주는 환경에서 자랐거나, "누가 사주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며 사회적 예의·균형 감각이 부족한 경우. 자기도 나쁜 의도 없이 그냥 편한 대로 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2. 이기적·계산적 성향: "내가 아끼는 만큼 이득"이라고 생각하며, 상대방이 불편해해도 표현하지 않으면 계속 이용하려는 심리. 당신이 부드럽게 넘어가는 걸 보고 "이래도 괜찮구나"라고 판단한 상태입니다.
3. 자존감·경제적 자신감 부족: 실제로 여유가 없거나, 돈 쓰는 걸 극도로 아끼는 성격이라 자신이 내는 걸 부담스러워 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앞으로 현실적으로 대처하는 방법
1. 명확하게 선 긋기 (가장 효과적)
모임 전에 미리 말해두기: "이번에는 각자 계산하자", "반반씩 나눠서 내자" 등
계산할 때 자연스럽게 "우리 각각 계산하자", "내가 내는 건 이번이 마지막으로 하자"고 말하기
애매하게 웃고 넘기면 계속 반복되니 부드럽지만 단호하게 말하는 게 중요합니다.
2. 상황 자체를 바꾸기
그 사람과 둘보다 여러 명이 함께 만나는 자리를 만들어서 눈치가 생겨 자연스럽게 지불하게 하세요.
자주 만나는 횟수를 줄이세요. "요즘 바빠서 자주는 못 만나겠다" 는 식으로 만나는 빈도를 줄이면 피해도 줄어듭니다.
3. 마음가짐 정리
이 사람은 원래 그런 사람이라고 인정하고 기대를 내려놓는 것이 스트레스 줄이는 지름길입니다.
돈이 아니라 성의가 없다고 느껴지면 그 이상 깊은 관계를 유지할 필요는 없습니다. 친구는 서로 주고받는 균형이 있어야 오래 갑니다.
결론적으로 계속 얻어먹는 건 습관이자 선택입니다. 당신이 선을 긋지 않으면 바뀌지 않고, 당신이 변화를 주어야 관계의 방향도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