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저보고 소지라가 좋을거라면서 먹어보라는데 소지라는 어떤 맛인가요?
제가 앉았다가 일어나면 가끔 앞이 까말 때가 있는데 누가 저보고 소지라를 먹어 보라고 하더라구요?
소지라는 한번도 먹어 본적도 없고 맛이 어떻다는 말도 들어 본 적이 없는데 어떤 맛일지 궁금합니다.
소의 지라는 철분이 많이 들어있는 소의 부위입니다.
보통 생간을 먹으면 약간의 피맛과 함게 고소한 맛이 나기도 하는데 소의 지라역시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가끔 어지럽다고 소지라를
먹어보라고 하신분이 계신다구요 그분은 옛날 사람 같습니다 철분 영양제가 없던시절 에 어른들이 그렇게
드셨죠 생것을 먹으면 기생충 감염으로 치료받아야 됩니다 의학의 발달로 병원가면 철분 영양제 처방도 해줍니다 약국에 가도 철분 영양제 많습니다 영양제 사서
드십시요
소지는 소의 제1위 윗부분, 위의 왼쪽 뒤에 있으며 비장에 해당하는 부위입니다. 주로 생으로 많이 먹는 부위로 일반적으로 참기름에 소금장으로 찍어 먹으며 고소한 맛이 납니다. 만약 맛이 비리거나 느끼하다고 느낀다면 자라 무침으로도 시작해 보는게 좋습니다. 자라무침은 배, 오리, 당근, 쑥갓, 마늘, 참기름, 고추장을 섞어서 먹는 것으로 더 좋은 효과를 봅니다.
소 지라는 면역기능을 담당하는 부위며, 철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해당 재료는 빈혈이 있는 사람에게 좋다고 합니다.
맛은 맛있는 부위는 아니며 특유의 냄새가 납니다.
지는 비장이라는 우리말입니다.
내장류를 즐겨 드시는 분이시라면 드셔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간과 비슷한 맛입니다.
철분이 풍부하여 특히 빈혈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생으로 드시면 기생충 감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익혀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