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운동
K리그는 어떤방식으로 승강제 / 우승이 진행되나요?
다른 여러 흔한 리그들은 1-20등 하위3팀강등 2부리그 상위3팀승격 이런식으로 간단하게 진행되는데 K리그는 무슨 2-4개로 나눠져있는거같아요 보기어렵던데 어떤식으로 진행 및 승강제가 진행이되는건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K리그의 승강제도는 어떡해서든 기존의 1부리그 팀들을 떨어뜨리지 않으려고 이런 복잡한 방식을 도입했습니다.
1부리그에서 10위부터 12위팀까지가 강등의 대상이 됩니다.
12위팀은 다이렉트 강등이 됩니다.
이 자리는 2부리그 1위팀이 대신하게 됩니다.
11위팀과 10위팀은 강등당하지 않을 한번의 기회를 더 줍니다.
2부리그의 상위팀과 플레이오프를 해서 이기면 잔류, 지면 강등됩니다.
11위팀은 2부리그의 2위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합니다.
10위팀의 상대팀인 2부리그팀은 더 험난한 과정을 거쳐서 올라옵니다.
2부리그이 3-5위팀이 승강 준플레이오프를 합니다.
4-5위팀이 붙어서 이기는 팀이 3위팀과 붙습니다.
여기서 이기는 팀이 비로소 승강플레이오프를 치릅니다.
즉 10위팀은 많은 경기를 하고 올라오는 힘 빠진 2부리그팀을 상대하기에 잔류하기는 더 편하겠죠.
이렇게 2부리그에서 1부로 가는 길이 험하다 보니 실제로 승격 강등이 활발하지가 않죠.
다이렉트 강등과 승격만으로 끝나는 시즌이 대부분입니다.
2부 리그는 1위만 1부 리그로 자동 승격되고 2위 부터 5위는 추가 경기를 통해 승격됩니다.
1부와 2부 리그에서 모든 경기가 끝나고 순위를 세우고 나면 승강제에 돌입하게 됩니다.
1부의 12위(꼴등)는 자동 강등, 11위는 2부의 2위와 경기, 10위는 2부의 3-5위끼리 재경기 중 이긴 한 팀과 경기를 하게 됩니다.
여기서 총 4개의 팀 중 2팀이 1부 리그가 됩니다.
보통 2부리그 한 개의 팀이 승격되고 1부리그 한 개의 팀이 잔류하는 결과로 끝나게 됩니다.
K리그는 흔히 볼 수 있는 1~20등, 하위 3팀 강등, 2부 상위 3팀 승격처럼 단순한 방식이 아니라 조금 더 복잡하게 운영돼요. K리그1은 12개 팀이 한 시즌 33라운드(정규 라운드)를 치른 뒤, 순위에 따라 상위 6팀(파이널A)과 하위 6팀(파이널B)로 나눠서 추가로 5경기씩 더 합니다. 이걸 ‘스플릿 라운드’라고 부르는데, 여기서 최종 순위가 결정돼요.
승강제는 시즌 마지막에 하위권 팀들 사이에서 치열하게 벌어집니다. K리그1 12위는 자동 강등되고, K리그2 1위는 자동 승격이에요. 그리고 K리그1 11위는 K리그2 2위와, K리그1 10위는 K리그2 플레이오프 승자와 각각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러서 이긴 팀이 다음 시즌 1부에 남거나 올라가요. 그래서 한 시즌에 최소 1팀, 최대 3팀까지 승강이 바뀔 수 있습니다. 이런 구조 덕분에 시즌 막판까지 순위 경쟁이 아주 치열하게 이어지는 게 K리그만의 특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