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날씨가 더워지고 있네요. 요즘 날씨에 밖에서 외식 시 주의해야 할 음식이 김밥 말고 뭐가 있나요?

제일 주의하는 것이 김밥은 절대 안 사 먹고 있습니다. 예전에 김밥 먹고 탈 나서 먹고 싶으면 집에서 해 먹는 편입니다.

회도 잘 안 먹게 되고 육회 나올 때 간도 안 먹습니다. 그 외에 또 어떤 음식을 조심해야 할까요? 여름철 유의해야 할 음식이 뭔지 알려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말씀하신 김밥, 생선회, 육회는 여름철 식중독의 단골 원인이라 외식하실 때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 외에 추가로 유의해주셔야할 외식 메뉴들을 정리해서 짚어드리겠습니다.

    1 ) 냉면이나 콩국수 같은 여름철 면 요리랍니다. 위에 올라가는 달걀 고명을 주의해주셔야 합니다. 달걀은 살모넬라균 오염 위험이 높은데, 육수나 고명을 미리 만들어 실온에 방치하시면 균이 폭발적으로 증식하게 됩니다.

    2 ) 숙주나물이나 시금치 같은 무침 나물, 생채소가 되겠습니다. 여름 식중독의 절반은 병원성 대장균 때문인데, 가열 후 사람 손으로 다시 무치거나 수분이 많은 나물류는 교차 오염과 변질에 정말 약합니다.

    3 ) 대량조리 후 방치된 찜이나 조림 요리가 되겠습니다. 고기찜을 큰 냄비째 실온에 두시면, 산소가 없는 냄비 바닥에서 열에 강한 퍼프린젠스 균이 살아남아서 독소를 만들어 냅니다.

    4 ) 양념이 강한 게장, 꼬막무침같은 어패류 반찬도 매콤달콤한 양념 맛에 상한 상태가 가려질 수 있어서 외식때는 피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되도록 여름 외식에는 조리 과정이 투명하고 갓 조리가 되어 김이 펄펄나는 따뜻한 음식 위주로 선택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식중독 예방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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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하면 식중독 위험도 함께 높아지기 때문에 음식 선택에 조금 더 신경을 쓰는 것이 좋은데요,

    김밥을 조심하고 계신 것처럼 여름철에는 상하기 쉬운 음식들을 특히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김밥 외에 회, 육회, 간과 같은 생식류를 조심하는 것이 좋은데 말씀하신 것처럼 이미 관리를 잘 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또 뷔페음식이나 오래 진열된 반찬류, 상온에 오래 놓여 있는 샌드위치, 햄버거, 도시락류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마요네즈가 들어간 감자샐러드, 계란 샐러드, 유부초밥 같은 음식은 온도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세균 증식이 쉬운 편입니다.

    또 콩국, 냉면 육수, 냉국 같은 차가운 음식도 차갑다고 안전한 것은 아니고 제조 후 오래 보관되었거나 위생 관리가 좋지 않으면 문제가 될 수 있고, 길거리 음식이나 야외 행사장에서 판매하는 음식도 보관상태를 알기 어렵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여름철에는 주문 즉시 조리되는 음식이 비교적 안전하다고 생각되며, 국밥, 찌개, 구이, 볶음류 처럼 충분히 가열된 음식은 식중독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입니다.

    평소처럼 생식류를 조심하시고, 계란이나 마요네즈가 들어간 음식, 오래 진열된 음식만 조금 더 주의하셔도 여름철 식중독 위험을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도 안전하고 맛있는 식사 즐기시면서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