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코와 귀를 못보게 하는 아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만5세 딸아이가 예전에 코로나검사를했을 때 코에 면봉이 들어오는게 트라우마인지 병원에가면 코와 귀는 무서워하면서 울고불고 발버둥치면서 못보게 합니다.
의사선생님도 못보겠다고 하시고요.
가기전부터 장난감을 사주겠다 안그러면 아프다 이렇게 말을 해도 똑같은데,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병원에 대한 안 좋은 경험으로 트라우마가 있다 라면
아이의 입장에서는 병원에 병 자 만 들어도 기겁을 할 것 입니다.
아이가 병원에 대한 무서움, 공포 등의 불안함을 해소시켜 주기 위해서는
병원에 관련된 동화책 및 영상을 보여주고,
역할극을 하면서 병원은 우리가 치료를 하는 곳이지 무서운 곳이 아니라는 것을 인지시켜 주는 부분이 필요로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방향연 전문가입니다.
병원을 무서워하며 강하게 거부하는 아이 때문에 질문자님께서 매번 얼마나 고생이 많으셨을지 그 마음이 충분히 이해됩니다. 만 다섯 살 무렵 아이들에게 코나 귀를 살피는 처치는 자신의 몸 안으로 무언가 들어온다는 신체 침습적인 공포를 줄 수 있으며 이는 과거의 힘든 기억과 겹쳐져 나타나는 아주 흔한 반응입니다. 보상을 약속하거나 겁을 주는 방식보다는 아이가 병원 상황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다는 느낌을 받도록 도와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평소 집에서 인형을 대상으로 병원 놀이를 하며 아이가 직접 의사가 되어 코와 귀를 관찰해 보는 경험을 충분히 가지게 해 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병원에 가기 전에는 오늘 가서 하게 될 일을 아주 짧고 솔직하게 설명해 주시되 아이가 느낄 무서움을 충분히 안아주며 마음을 다독여 주시기 바랍니다. 진료실에서는 아이를 억지로 붙잡기보다 부모님의 무릎에 앉혀 안정감을 느끼게 해 주시고 아주 잠깐이라도 관찰에 성공했다면 아낌없는 격려와 칭찬을 해 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가 느끼는 두려움은 시간이 지나며 마음이 단단해짐에 따라 자연스럽게 줄어들 수 있으니 조금 더 여유를 가지고 기다려 주시는 태도가 큰 도움이 됩니다.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작은 과정에도 칭찬을 하면서 조금씩 전진을 해야 합니다.
병원 입구 까지 가는 것 만으로도 칭찬을 해주세요.
그다음에는 병원 진료 없이 사탕만 받고 돌아오는 연습도 해주세요.
그리고 조금씩 성공 경험을 쌓으면서 트라우마 극복을 해주세요.
그때 기억이 아이에겐 꽤 무섭게 남았을 가능성이 크며 억지로 하려 하면 공포가 더 강화될 수 있습니다.
검사 전 며칠에 걸쳐 병원 놀이를 하면 인형 코 귀를 살짝 만져보는 연습으로 통제감을 주는 방법이 도움이 됩니다.
장난감 보상이 겁주는 말보다 짧고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끝나면 바로 안아주고 안정시키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반응이 심하면 소아과에 미리 상황을 알리고 천천히 적응 방식으로 진행해 달라고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코와 귀를 무서워하는 트라우마는 억지로 진정시키기보다, 안전감과 익숙함을 먼저 주는게 좋습니다. 병원에 가기 전 집에서 장난감 면봉으로 코, 귀를 살짝 만져보며 놀이처럼 익숙하게 하고, 의료진과 사전에 상황을 설명해 '조금만 볼 거야, 아프지 않아'처럼 짧고 긍정적 언어를 사용하세요
안녕하세요.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아이들은 어떤 무서운기억이나 공포감 트라우마같은게 있다면 그 행동이나 그장소 등을 두려워하는 기억들이 존재하기때문에 다시하는걸 굉장히 꺼려하죠. 아이들은 특히 그렇기때문에 일단 병원이라는 곳을 무섭지않고 좋은기억으로 바꾸는 것을 권해드려요. 병원이 좋은곳은 아니지만 병원에가면 맛있는것을 사주신다던지 아이가 먹고싶은음식 갖고싶은 것들을 보상으로 주면서 병원을 가게 만들수있게끔 만드는게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