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동물의 쓸개를 의미하는 한음절의 우리말을 아시나요?
옛 어르신들이 동물의 쓸개를 한음절의 이 단어로 말씀을 하셨는데 발음은 되는데 글자로 표시를 할수없는데요. '율'과 '열'사이의 말인데 아마도 없어진 한글문자로 표현했던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혹시 아시는분 계신가요? 그리고 이런 단어의 예가 또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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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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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태영 전문가입니다.
네, "애"는 순우리말로, 본래 동물의 내장이나 창자를 뜻하는 말입니다. 옛부터 "애"는 창자뿐 아니라 쓸개, 간 등을 포함해 내장을 포괄적으로 지칭하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애간장"은 간장(내장)을 비유적으로 표현하며, 속이 끓는 심정을 의미하는 데 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