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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랏빛생쥐136
보랏빛생쥐136

청력이 거의 없습니다.어떤 훈련이 좋을까요?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미니핀
성별
수컷
나이 (개월)
14년
몸무게 (kg)
3
중성화 수술
1회

집에서 14년째 생활하고 있는 반려견이 청력이 거의 없습니다. 사람이 들어와도 모를정도에요.

청력이 돌아오게 하는 훈련이나 치료법을 문의하는게 아닙니다.

청력이 없을때 생활하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하는 훈련이 있을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강아지들의 경우 생존을 위해서는 시각 청각 후각이 매우 중요한데요 하지만 그 중요도는

      1순위는 후각 2순위는 청각입니다.

      그래도 이런 청각의 경우 천적이 있거나 그럴 때는 유용하지 사람의 그늘 아래 사는 경우는 큰 지장 없이 살아갈 수 있습니다.

      너무 슬프겠지만, 이제 강아지 이름을 불러도 오지 않으니 이런 상실감은 있겠지만, 그래도 가장 중요한 후각은 있으니 좀 불편하더라도 잘 살아갈 수는 있을듯 합니다.

      예전에는 글쓴이가 강아지를 불렀다면 앞으로는 글쓴이가 강아지에게 다가가도록 하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강아지들은 코로 많은 것을 보고, 정보를 얻습니다.

      낮은 시각을 뛰어난 후각으로 많이 보충해줍니다.

      강아지가 나이를 들어가면서 청각과 시각 능력이 많이 퇴화됩니다.

      다만 청각의 소실이 노화가 아닌, 귓병이나 신경계 질환으로 인한 것인지는 검사를 해주셔야 합니다.

      평소 강아지가 실내 생활하는데 있어 큰 불편함은 없으나 산책을 할 때는 안전을 위해 주의해주시고,

      청력이 소실된 강아지는 치매를 겪을 가능성이 높다고 하니

      치매예방을 위한 장난감이나 놀이를 해주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노령성 난청의 경우 사람에서도 개선 방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원하시는 훈련이나 치료법 같은건 존재하지 않지요.

      https://diamed.tistory.com/m/495

      청력 소실은 분명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요소이나

      우선 치매와 깊은 연관성이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기에

      훈련등 학습 자체가 상당히 어려운 시기이기도 하니

      우선 위 자료내에 있는 인지장애 자가진단을 해보시고

      동물병원에 가셔서 전신적인 질환 여부를 먼저 체크하시고 기저 질환이나 현재의 건강상태에 따라 관리 방법을 주치의와 모색하시는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