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리그(프로야구 1군)는 기본적으로 선수들의 휴식과 이동을 위해 월요일을 경기 없는 날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외적으로 월요일에 경기가 열리는 경우는 보통 다음과 같습니다.
1. 우천 취소 경기의 재편성
가장 흔한 사유입니다. 시즌 후반기(보통 8월~9월 사이)에 비로 인해 경기가 많이 취소되어 일정이 밀릴 경우, KBO는 잔여 경기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주말(토·일)에 취소된 경기를 바로 다음 날인 월요일에 편성하기도 합니다.
2. 공휴일 경기
월요일이 어린이날, 추석 연휴, 석가탄신일 등 법정 공휴일인 경우 팬들의 관람 편의를 위해 경기를 진행합니다. 이럴 때는 보통 월요일에 경기를 하고, 다음 날인 화요일에 휴식을 취하는 방식으로 일정이 조정됩니다.
3. 시즌 막판 잔여 경기 일정
정규 시즌 종료일이 다가왔음에도 불구하고 소화해야 할 경기가 많이 남은 경우, 일정을 맞추기 위해 월요일 경기가 편성될 수 있습니다.
4. 2군 리그(퓨처스리그)의 사례
참고로 1군과 달리 2군 퓨처스리그는 중계 노출 확대와 팬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먼데이 나이트 베이스볼'이라는 이름으로 매주 월요일에 정기적으로 경기를 편성하기도 합니다.
최근 프로야구는 경기 스피드업과 효율적인 일정 운영을 강조하고 있어, 기상 상황에 따라 월요일 편성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